원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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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조회수 10만건이 넘는...
판의 헤드라인이 될줄은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도움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일단 많은 분들이 아직도 관심과 후에 일들에 대해 궁금해 하시기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실 아버지께서는 아직도 돌아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어디 계신지... 여전히 전화는 먹통이고... 연락조차 없으신 우리 아버지...
현재까지의 상황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경찰조사 결과 특별한 혐의점이 없어서 경찰도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움직이나봐요
경찰 측에서는 자살에 대한 비중을 매우 크게 두고 있어서.... 참...
어제 전화가 와서는 발자국이 아버지께 아니라는 저희 주장에 대해 발자국 자체는
신사화 발자국이 맞다고 했고요... 이제 아버지가 신으셨던 신발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하네요...
설이 지나고 저희가 직접 금강에 가서 아버지가 신으시는 모델이 아직 남아있는지..
찾아보고 비교한 후에 경찰에 연락을 줄 예정이고요...
만약 그게 맞다고 하면 저희 아버지에 관한 수사는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이 밑에가 경찰에서 보내온 저희 아버지 발자국 사진인데요
제 1난간 도로쪽에 가까운 난간입니다. 약 30cm 두께의 난간으로 된 곳이죠..
이게 저희 아버지의 발자국으로 추정되고 있는 발자국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260mm 정도 신으시는데... 크기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버지가 신으시는 K강제화 신발은 보통 구두가 통굽이기에 가운데 저런
자국이 있을리가 없는거로 저희 가족은 알고 있어서 아버지 발자국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곧 밝혀지겠죠 저희가 직접 매장에 다녀오면...
이건 제 2난간 저 뒤에 보이는게 바로 바닷물인데요...
제 2난간을 넘어서면 바로 바다입니다...
경찰이 아버지가 넘어섰다고 생각하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저 밑에 하얗게
먼지가 밀린 흔적입니다. 먼지가 밀려서 흔적이 남았다고 하는건데
실제 저 곳의 폭이 약 5cm로 간신히 발을 디디고 슬 정도에요...
근데 그나마 위에 쇠봉이 약 2cm 두께이기에 넘어서서 저 곳에 서기도 어려운 건데
저희가 봤을 때는 저기가 무슨 이유에서 자국이 났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넘어가거나 넘어가기 위해 난 자국은 아닌거 같거든요...
또 위에 첫번째 쇠봉에 그 검은 부분이 아버지가 밟고 갔다는 거라는데
실제로 발을 대보니까 자국이 쉽게 나는게 아니더라고요... 물기라던지
그런게 있어서 비벼야 되는데 그 날은 상당히 건조한 날이었기 때문에
저 자국은 정말 믿을 수가 없는 부분이고요....
사진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군청색 동그라미가 차가 주차되어 있던 장소고요
갈색 선이 1차 난간으로 두꺼운 난간입니다.
발자국이 밑에 찍혀 있던 장소고요...
마지막으로 살색이 바깥 쪽 얇은 쇠봉으로 이루어진 난간이고요
그곳을 넘어서면 바로 바다입니다...
경찰에서 조사함에도 불구하고 저희나 경찰이나 뚜렷하게
무엇인가 발견한게 없어서.....
지금의 최우선은 목격자를 찾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이유로 판에 글을 올렸던 것이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목격자는 없습니다.
어제 제가 인천공항의 직원식당 두곳과 직원들의 쉼터에 아버지의 상황에 대한
목격자를 찾는 전단을 붙였습니다.
당시 게시물을 관리하는 관리자분께서 어떻게 소식을 아셨는지...
감사하게도 허락을 해주셨습니다...
혹시 이글을 보실까 싶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버스기사들이 이용하는 기사식당과 배차실 등이 있는 단지에
아버지에 대한 전단을 붙이고 그 곳에 계신 버스기사님들과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아버지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없으셨습니다...
하지만 함께 안타까워 하시고 여러가지 좋은 말씀들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 외삼촌과 어머니 그리고 저는 한 톡커님 께서 제보해주신 데로
다리 밑에 있는 초소에 대해 혹시 목격한 군인이 있는가 싶어
그 곳을 관리하는 부대를 간신히 찾아 방문했습니다...
그 곳에 중대장님께서 저희 사정을 들으시고 감사하게도
여러가지를 알아봐주셨습니다...
그 때 당시가 7시 54분인데... 아쉽게도 군인들은 7시 10분에 종료를 했다네요...
그래서 혹시나 목격한 바가 있나 해서 물어봤으나 보진 못하였고
군부대에서 관리하는 CCTV 상에서도 아버지께서 뛰어내린 정황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하는걸 봐서는 아버지께서 안 뛰어내리신게 70% 이상이신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들은 이 점에 더욱 큰 희망을 걸고...
설에는 아버지가 돌아오실거라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설이 지나신 후에도 돌아오지 않으시면...
그때는... 정말 아버지의 사진이라도 공개해서...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어머니도... 많이 힘들어하세요....
반평생을 함께 웃고 울고 사랑하며 살아오신 아버지가 안계시니...
더군다나 군에서도 저의 군입대 연기나 모든게 안되서...
동생이 돌아올 때까지 반년을 집에 혼자 계셔야 하니...
걱정이 많이 되지만 아들 걱정에 더 늦기전에 다녀오라고 하시네요....
어머니는 아버지께서 군대가기 전에는 꼭 돌아오실거라 믿고 계셔서...
저도 그 전에 아버지가 돌아오시길 바라고 있어요...
위에 정황들을 봐서는...
자살이 많이 베재 된다고 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로드재킹이라던지...
아버지의 잠적인데....
무엇도 확실하지 않으니....
여전히 답답하네요...
제가 이번에 직접 사진을 다시 찍어왔습니다...
다시한번 주의 깊게 봐주세요..
이게 아버지 실제 차량이고요..
현재 어머니께서 운행 중이십니다...
이건 CCTV 위치하고
사건위치하고 비교해 놓은 사진이고요
이건 사건현장을 차로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1월 15일 목요일 아침 7시 54분 경에
인천국제공항 가는 길에 있는 영종대교에서
이 차가 정차되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시거나
목격하신 분에 제보를 기다립니다...
언제든지 연락을 주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톡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주신 많은 의견과 많은 관심 그리고 격려를 통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루빨리 아버지께서 돌아오셔서
여러분께도 그 좋은 소식을 알렸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