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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이상한건가

쓰니 |2025.02.20 13:22
조회 95 |추천 0

진짜ㅋㅋ 이런 커뮤니티 처음이고 아무것도 몰라서 어색하거나 이상할수 있음ㅇㅇ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글 남겨봄

어릴때부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엄마 아빠랑 다 같이 살았음 근데 엄마 아빠가 다 맞벌이라 조부모님들이 날 거의 키워주셨음

어릴때 일 몇개 풀자면

유치원다닐때)) 내가 할머니랑 있을때 할머니가 충전기 안들어가거나 일이 조금이라도 안돼면 아이씨 아이 씨 대충 막 이런 말씀을 입이 달고 사겼음 근데 나는 어릴때 그걸 듣고 있었으니까 아~ 아이씨가 짜증나면 쓰는 말인가? 하고서 엄마 앞에서 그말을 쓰고 겁나 혼난적이 있음 어디서 그런말을 배웠냐고ㅋㅋ 어릴땐 억울했음ㅇㅇ

그리고 할머니께서 자주 하시던 말씀이 너 어릴때(1~2살 정도..?)

너무 시끄럽게 울어대서 등인가 엉덩이인가 몇번 때리면 조용해졌다고 자랑처럼 말씀하셨음 물론 장난이겠지 근데 이런것도 몇년째 말하시면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

그리고 7살? 생일때 핑크핑크한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생일때 까지 기다렸음 그리고 할머니랑 같이 케이크를 사러 케이크점에 감 내가 그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다고 얼마나 많이 말했는데 할머니가 자기 치아 안좋다고 고구마? 케이크를 사심 그때 진짜 내가 미친듯이 떼썼음 안됀다고 싫다고 막 말하는게 너무 서러운거임 진짜 공공장소에서 그렇게까지 떼쓴적은 없음ㅋㅋ 이제와서 보니 좀 민폐같긴함

내가 글을 잘 못써서 문맥이 지랄나도 이해 부탁함

나 어릴때부터 할아버지께서 내가 먹던 감기약 등등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계속 보관하셨음 초등학교 4학년땐가 무슨 약물 오남용을 배웠음

근데 할아버지가 내가 좀만 기침하거나 쿨럭 거리면 몇달전, 몇주전에 처방받고 남은 약들을 나한테 먹으라 하시는거임

그때 막 이거 약물 오남용이다 라면서 학교에서 배운거 말하면서 안됀다고 잡아 댔는데 할아버지가 억지로 먹으라 먹으라 하셔서 결국 먹음 (전에도 이런적 많음)

초6까지 계속 이랬음 몇번은 할아버지가 약 입에 털어주시면 먹는척하고 화장실에서 뱉거나 학교 점심때 먹으라고 준 몇달된 약 학원근처 약국에 약 수거함? 그런곳에 버리고 옴

엄마한테도 내가 이걸 말해서 알고는 계심 말리신적도 있고 근데 우리 할아버지는 자신만의 신념이 너무 강함. 니가 뭘아냐는듯한 말로만 계속 반박해와서 초5인가 초4 후반인가 부터 포기하고 살았음~

내가 할아버지한테 막 뭐라 뭐라 못한 이유가 하나 있는데

초1 때 할아버지 할머니 방 사이로 둘이서 다투는걸 봄 (몸싸움 비슷하게?) 솔직히 둘이서 싸우시는 소리가 너무 커서 안방에서 놀던 나도 듣기에 충분 했음ㅋㅋ

방문 틈으로 보니까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밀면서 막 싸우는데, 약간 줄자? 왜 그 철같은? 딱딱한 그런 동그런거에 줄자 동그랗게 있는 그런걸로 할머니를 때리는 시늉을 하면서 막 다투셨음 할아버지가 할머니 밀치고 넘어지시고 하는걸 다 지켜봄

둘이서 싸우시던 이유는 잘 기억 안나는데 그 광경이 어릴때 나한텐 너무 충격적이였음

그리고 몇분뒤에 할머니가 나를 데리고 놀이터로 나감그리고 놀이터에서 친구들한테 내가 봤던걸 말함

반응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러고 나서 집으로 왔던것 같음

그리고 저녁에 엄마 오시기 전까지 아무말도 안함 아니 그냥 뭐랄까 말이 안나왔음 말을 하기 싫다? 못한다? 대충 그렇다고 치고 엄마 오셨는데도 내가 아무말 없이 있으니까 엄마가 나보고 어디 아프냐고 물어봄
내가 스케치북에다가 썼는지 입모양으로 말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막 나 목소리가 안나와 라는 식으로 전함

엄마가 엄청 놀라시면서 병원 가야하는거 아니냐 무슨 일 있었냐고 막 물어보셨음 좀 뜬금 없지만 그리고 나서 그날 밤에 패드로 유트브 보고싶어서 엄마 나 유투브 봐도 돼? 라고 말함 그때 엄마가 말 나오네 하시면서 해프닝으로 풀렸던것 같음

와 진짜 뭘 줄줄이 적어놨네

그니까 내가 님들한테 묻고 싶은건
나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너무 미움 차라리 준거 하고 싶다, 빨리 자취하고 싶다는 생각을 달고 살고 있음

내가 이상한거임? 그냥 반항 시기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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