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좀 들어주세요
답답이
|2025.03.02 22:00
조회 61 |추천 0
안녕하세요 매번 심심할때마다 자주 찾던 판이였는데 , 어디가서 말할데가 없어서 글 한번 남겨봅니다 , 글 편의상 음슴체(?) 를 쓸게요 .
자영업을 하는 삼십대후반 오빠 밑에서 일하고 있는 삼십대초반여자임 , 일 자체가 비수기 성수기가 나눠져 있는 직업 임 , 같이 일한지는 횟수로 8년차가 되어가고 있음 가족은 부모님이 본인 유치원다닐때 이혼하시고 지금은 엄마랑 오빠랑 함께 거주중 , 주6일 근무 하루평균 9-10 시간 근무 업장에서 사장이 할수 있는 모든일들을 본인이 다함 힘쓰는 직업이든 문서를 작성하는 직업이든 세부적인거를 본인혼자다함 안하면 폭언을 일삼기도 해서 그냥 함 , 월급 초반에 120 시작 지금은 180-200 이 기본 월급이고 앞에서 말했듯이 비수기 일때는 150-180 이고 성수기일때는 350-450 이런비중으로 4번정도 받음 , 연봉 계산해보면 2700만원 , 처음에는 내가 너무 어렸엇고 오빠가 무서워서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일을 함께했음 돈을 못벌어도 참앗음 일을 그만둔다고 하면 집에있는 엄마는 노발대발 난리가 나고 본인 오빠는 꼬라지 부린다고 집을 나가거나 말을 한마디도 안하고 집에서 없는 취급하며 사람대우를 안함 , 그래서 그냥 참앗음 내가 일을 해야 여기서 이렇게 해야 가족들이 행복해하니까 근데 요즘 너무 현타가옴 , 주위에서 나보러 노예라고 하는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노예같음 , 앞에서 말했듯이 힘쓰는일 다 내가함 주말에는 바쁘니까 밥시간도 없음 주말에 알바하나를 구해주지않아서 혼자 근무함 오빠인사장은 출근시간이 주말인데 성수기에 바쁜데 3-4시 출근 힘든거 사장이라는 사람은 단 한번도 한적없음 그냥 다 내가함 쓰레기 버리는것도 단한번도 없엇고 출근해서 하는일 컴퓨터앞에서 게임만 함 앉아서 커피사오라고 시키기니하고 손님이 와도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만함 성수기때 한달에 쉬는날 없는것도 몇번있엇음 그래도 참앗음 근데 장사가 안된다고 cctv보여주면서 한가할때 핸드폰 하는걸로 폭언을함 매일매일 cctv감시는 기본으로 하고 보면서 뭐한다 뭐한다 매번 뭐라함 그레서 그만둘려고 말했음 6개월전부터 말을했는데 그러기로 얘기가 끝낫는디 이제와서 가게에 무슨일이 생겨서 도와달라고 얘기를 하면서 폭언을함 (쉬는날 월급 주는게 나도 니 편의를 봐주고 있는데 이제와서 문제가 생겼는데 나몰라라 하고 나가는거냐 그럼 나는 이제 니 월급안주고 쉬는날 안줘도 되냐 ) 라는 말에 그냥 벙쩟음 할말이 안나왔음 그래서 생각해본다함 , 그와중에 진짜 정떨어져서 일자리 찾아보고 있는 와중에 (이혼한 아빠랑도 왕래를 자주함 ) 아빠한테 이런 얘기를 했더니 나보고 오빠 도와달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없으면 오빠 망한다고ㅋㅋㅋ너네오빠 힘들어한다곸ㅋㅋㅋㅋㅋㅋ 자기 소원이라고 들어달라함ㅋㅋㅋㅋ 어이가없어서 너무 화가나서 울면서 그랬음 나는 여기있는게 행복하지않다고 내인생 내행복 내가 즐기면서 살고싶다함ㅋㅋㅋㅋㅋ 근데 이런말 듣고도 소리지르면서 전화끊음ㅋㅋㅋ어이가 없엇음 근데 더 어이없는 상황은 그후로 일주일도 안되어서 간암말기라함ㅋㅋㅋㅋㅋㅋ4개월남앗다고 근데 하나도 안슬프더라 전화와서 간암말기다 라고 얘기하면서 본인 유언이 내가 2년동안 오빠밑에서 일하는거라고 한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딸한테 행복한인생을 빌어주는말대신 유언이 저거래 어이가 없엇다 그래서 생각해본다했음 아픈사람한테 화내기 싫어서 근데 나 차단하드라 진짜 없는정 있는정 다 떨어졌음 그래서 최근에 얼굴보고왔는데 죽을상으로 나를 처다보는데 감정이 하나도 안들더라 그냥 슬픈데 와닿지가않더라 그러고 나는 다시 일상복귀해서 일하는중인데 내가 진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더라 나는 너무 그만두고싶고 도망가고싶은데 죽는사람 소원하나 들어주는거 뭐 어려운거라고 내가 아빠돌아가시기전까지만 버티면 그다음부터는 내가 뭘하든 모르니까 버텨야하는건가 싶다가도 하루하루가 그냥 불행해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걸까, 내가 삼십대인데 이런 고민을 하는 내가 진짜 모지리같은데 잘 모르겠다 , 집안분위기자체가 오빠가왕임 그냥 그런 집안에서 자라서 오빠말이 법이고 규칙이였다 지금까지 집에서도 왕이고 일하는곳에서도 왕이다 , 이러고 아빠 돌아가시고 일 그만두면 그냥 집나와서 혼자 살아야하나 고민이다 . 일 그만두는게 뭐가 이렇게 어렵냐 진짜 내 고민좀 들어줘라 어디 말할데가 없다 쪽팔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