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3월11일(화) 오후3시쯤 에버랜드 허리케인 탄 남자애랑 그 엄마 보세요. 보통 엄마들 네이트판 많이 하니까 여기에 혹시몰라 올립니다.
놀이기구 타기 전에 제가 짐 보관함에 핸드폰을 두었는데 놀이기구가 끝나고 내리자마자 회색 후드(안에 검정티레이어드),회색바지 입은 초딩남자애(중고학년으로 보임) 제 핸드폰을 쓱 가져가더라고요. 너무 놀래서
“뭐에요? 제 핸드폰 아니에요?”하자마자 ‘어라? 들켰네?’ 표정으로 실실 쪼개며 쳐다보던 남자아이와 “어머~ 죄송해요” 라며 애 데리고 태연하게 휙 지나가던 맘충 . 바늘도둑 소도둑된다고 그따위로 키우면 애가 도둑으로 밖에 더 되겠어요?
너무 순식간이라 얼빠져서 뭐라 따지지도 못했네요
어이없어서 멀어져가는 뒷 모습 보는데 그 도둑놈은 실실 쪼개면서 계속 저희쪽을 뒤돌아보며 지 엄마, 지 엄마친구인지 이모인지 모를 아줌마랑 같이 걸어가더라고요.
보통 애가 그런 도둑짓하면 애 혼내는게 정상 아닌가요? 애새끼나 애엄마나. 생각해보니까 그 엄마도 지 아들이 훔치는거 아는 것 같네요. 보통 모르는 사람이 핸드폰 돌려달라하면 자기 자식한테 “무슨일이야?”라고 먼저 묻지 않나요? 너무 자연스럽게 다 안다는냥 “어머~ 조ㅣ~송해요~”라며 서둘러 가던 그 연보라 옷 입은 엄마 잊혀지지가 않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다른 중년 여성분이 놀이기구 시작 전 , 뒤늦게 보관함에 가방 놓으러 가실때 나도 같이 핸드폰 넣으러 딱 둘만 일어났는데
그걸 유심히 보고 놀이기구 내려서 훔칠 생각에 지 엄마 뒤로 하고 먼저 내려서 간 것 같음 지 엄마는 뒤따라오면서 모든걸 다 봤으면서 아무말 안 한거고.
애 범죄자 만들고 싶지않으면 그 따위로 키우지마 너같은 년들때문에 맘충이란 단어가 생긴거야. 이미 니 아들새끼는 범죄자지만. 절도죄로 바로 경찰불러서 너네 잡아서 제대로 사과 받으려다 참았어. 지옥길만 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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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 첨 글쓴건데 많은분들께서 조회해주셔서 이런 수정글도 올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1. 왜 경찰을 안 불렀나?
우선 제 맘과 같은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이 계셔서 사진첨부로 대신합니다
그리고 처음엔 기분나쁠 틈도 없이 이게 뭔상황이지??? 하고 끝까지 실실 쪼개며 멀어져가는 그 초딩남자애 뒷 모습보고 있다가 그쪽으로도 가보고, 온 에버랜드 돌아다니며 찾아다녔는데 아무리 사람이 별로 없던 날이도 찾기가 쉽지않더라고요. 그렇다고 사건이 도난 미수라는 점, 상대가 미자라는 점을 고려했을때 경찰분들 모셔서 같이 그 에버랜드를 돌아다니는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2.하고픈말
우선, 제가 감정이 격해져서 ‘맘충’이라는 혐오성비하용어를 씀으로 글을 읽는 분들에게 불쾌함을 느끼게 하여 죄송합니다.
세상에 훌륭한 부모도 많다는거 압니다. 어제 에버랜드에서만 봐도 다른 사람들이 불쾌함을 느끼지 않게 잘 교육시키는 부모님들도 많이 보이시더라고요. 제가 비하용어를 쓴 대상은 모든 부모님을 칭한게 아닙니다. 자녀가 타인에게 불쾌함을 느끼게 하는 행동을 하였음에도 예절교육을 시키지않는 부모들에 한정합니다.
모쪼록 이렇게 많이 읽으실 줄 몰랐는데 이러나저러나 읽고 댓 다신분들 감사합니다.
3.다시한번
‘그 도둑새끼와 그런 새끼를 그렇게 밖에 못 키운 연보라 맨투맨 아줌마’는 지옥길만 걷기를 바라며~~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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