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버지의 재혼,여자문제로 고통받고있습니다.

윤0429 |2025.03.12 19:27
조회 19,905 |추천 2
안녕하세요.
아버지의 재혼문제로 고민하고있는 세자매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의 조언과 충고 듣고 싶습니다.

우선 저희가족 이야기를 먼저하겠습니다.
저희가족은 5가족으로
아버지 어머니 딸 3명 입니다.
어머니는 암투병하시다가 2019년10월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 12년 암투병하시는동안 아버지는 지극정성으로 어머니를 간병하셨고 동네에도 소문난 사랑꾼이셨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 3개월후 아빠가 첫번째 재혼을 셨습니다. 어머님을 그렇게 사랑하셨는데 돌아가신지 얼마되지도않아 재혼을하셔서 저희뿐만아니라 아버지와 저희가족을 아는 모든이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희에게 상의없이 하신거라 저희와 다툼이 많았는데 이미 혼인신고까지 하신상태라 어쩔도리가없어 지내던중 1년을 채 만나지못하고 이혼하셨습니다.
알고보니 일명 꽃뱀;;;이라고 소문난 유명한 여자분이셨습니다. 1년채안되는기간동안 8천만원정도를 뜯기셨다고 했습니다.

아버지가 이혼을하시고 반년지난 2021년 여름쯔음,
아버지가 두번째 여자친구분이 생긴걸 알게되었습니다.
몰래만나고 반년간 만나고 계시다가
저희에게 얘기해주셨습니다.
저희는 아버지인생이니 이번에는 잘되길바란다면서 여자친구분으로써만 두분이 잘만나시라고 응원해드렸습니다.

그런데 그후로 2개월~3개월쯤
아버지가 식도암판정을 받게되셨습니다.
그당시 둘째동생은 결혼해서 멀리 타지에 자리잡은상태였고
막내동생도 대학졸업하고 취업하느라 타지에 자리잡은상태였습니다.
큰딸인 저도 타지에 있지만
아버지가 계신 본가와 제일 가까이 살고있어서
아버지를 제가 사는 지역의 대학병원으로 모셔서 치료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과정에서 아버지 여자친구분이랑
저와 교대로 아버지 병간호를 2주간 했습니다.

병간호해주시는 아버지여자친구분께 저희자식들모두 정말감사한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저희형편에서 최대로 해드릴수있는만큼 물질적 정신적으로 감사표시를 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무사히 퇴원을 하셨고 퇴원과동시에 여자친구분을 새엄마로 들이고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는 새엄마는 절대 원하지않는다고 말씀드렸지만 아버지께서 너무원하셔서 어쩔수없이 승낙을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분이 혼인신고는 하고싶다고 하지않으셔서
지금까지 사실혼관계로 지내고 계십니다

그때부터 어머니라고는 불러드리지는 못해도 최대한 아버지와 동등하게 대해드리려고 세자매 모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지날수록 아주머님
(편의상 아주머님으로 지칭하겠습니다)
께서는 어떤이유에서인지 점점 저희에게 불만스러운 말들을 종종하시고
날이갈수록 저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적하시며 불만감을 표출하시는일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던중 가장 큰 사건(?)이 일어나게되는데
둘째동생의 시할머님 장례식장에 저희아버지가 조문을가게 되었습니다
아주머님도 함께동행하셨습니다.
그날 둘째동생의 시부모님앞에서
무례한 발언을 하심으로인해 동생시부모님께서 굉장히 불쾌하셨다고 전해들었습니다.
아주머님의 말실수하신점은 저희아버지도 인정하시는 부분이고
아주머님 본인도 스스로 인지하고계신거같았습니다.

둘째동생은 이번기회에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저희 자매끼리 상의한뒤 저희도 동조하에 둘째동생이 겪은 당사자이므로 대표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주머님의 말실수로 인해 시댁에서 많이 불편해하고
계신다
앞으로는 이런일없도록 조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아버지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아버지는 아주머님께 이사실을 말하셨고 그후부터 아주머님은 노발대발하시며 저희자매3명을 따로 카카오톡 단체톡방에 초대하셔서
본인의 당당함과 저희의 잘못된점을 얘기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저 사건이 있은후 아주머님이 본인은 이런소리듣고 못산다며 저희땜에 아버지와 헤어지고싶으시다하여
아버지가 저희에게 아주머님께 사과하라고 요청을 하셨습니다.
저희는 억울했지만 아버지를 생각해서 여러번 사과했고 아주머님도 사과를 받으셨고 이렇게 마무리가 된줄 알았습니다.
((이시기가 2023년 10월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주머님은 풀리지않으신모양인지 저이후로부터
저희에게 온갖욕설과 증오로 가득찬말들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저희에게 직접적으로 연락해서 욕을하시진않고 카카오톡 프로필메시지에 지정프로필로 저희셋을 지정하여 저희만볼수있게 저희욕을 매번 바꿔가며 올리십니다.
막내동생에게는 직접적으로 욕설을 하신적도 있으십니다.

아직까지 저희는 단한번도 아주머님께 왜이렇게하시는지 이유도묻지않았고
계속참아오고만 있는상태입니다.
하지만 1년넘게 계속 이런일이 이어지다보니
저희도 참는데에 한계가오고 있어서 아버지께 말씀드렸습니다.
아버지가 만나시는 분이시고 아버지가 선택한길이시니
저희에게 피해가 오지않도록 중간에서 처리를 해주셔라 요청했지만
아버지는 저희보고 계속 참으라고하십니다.
아주머님이 아버지 병간호해주신게 감사해서 아주머님을 못떠나겠다고 하십니다.

왠만한욕이라면 저희도 혼자계시고 아프신 아빠를 위해 저희가 참고 넘어가는게 맞다고생각했지만
부모욕을하고 돌아가신 어머니까지 욕을 하시는걸보고 더이상참을수가없어서
이번주에 직접찾아뵙고 결판(?)을 내려합니다.
그동안 아주머님이 하신욕들과 바라시는부분은
아래와같습니다.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면 아주머님 혼자남는데 그때 자매셋이 자신을 돌봐야한다.
-나한테 잘못하면 니네아빠를 힘들게만들것이다.
-아버지 생신날 독사진찍어드릴때 아주머님이랑 같이 사진 안찍어준점 서운하다하심.
(이시점은 카카오톡에 욕을 계속올리실때임. )
-저희가 안부전화나 문자를 안했다고 서운하다하심
(안부문자 정말많이 드렸었고증거도남아있음.
심지어 저희에겐 감기조심해라 한마디인사해주신적없으심. 새해복많이받으라고 매년연락드려도 읽고씹으심)
-자기는 돈노리고 들어온 첫번째여자와는 다르다하심.
(하지만 아버지에게는 헤어질거면 1억을 달라고요구하심)
-저희가 아버지에게 50만원정도 돈을 빌렸다가 갚은적이있는데 아버지에게 돈빌린다면서 노발대발하심.
바로갚았는데도 돈빌렸다고 아빠등골빼먹는다며 뭐라하심 ( 갚았는데 왜이러시는지 아직도 이해가안감)
-매번 명절에 본가내려가면 설거지 청소 세자매가 하고 가는데 설거지그릇에 이물질하나라도 묻으면 가정교육못받았다고 뭐라고하심.
-첫째87년생/둘째96년생/막내2000년생으로 차이가많이나는데 둘째10살,막내6살에 어머니가 암에걸리심.
12년간 수술항암반복하며 한달씩 집을 비우신적이있었음
그사실을 아시고 엄마가 아파서 애들을 못돌봐서 못배우고 자란 애들같다며 면전에 욕하심.
-어머니 기일에 자매들끼리 납골당다녀온사진을
아버지께 전달해드림. 그다음날 카카오톡에아빠가 엄마곁에 가기를 기다리는 것같다는 말을 올리심.



이외에도 정말 유치한이야기들이 많은데 한꺼번에 적으려니 뒤죽박죽 정리가 잘되지 않네요...
카카오톡으로만 저러는부분에대해서 정말 창피하고 우습기도하고 유치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아주머님은 올해 63세이십니다.

워낙 글재주가없고 두서없이 적은 글이라 가독성이 많이떨어지는점 양해바랍니다....



혹시 여러분이라면 이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어떤식으로 말씀을 드려야할지 조언이나 충고 마구마구 부탁드립니다 !!



***카카오톡 프로필메시지 사진은
아래에 첨부해두었습니다.***





+후기

그냥지나치지않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정말 너무너무감사드립니다 !
결론적으로 앞으로 저희는 아버지만 챙겨드리고
아줌마와 저희자식들은 연을 끊는것으로 얘기 마무리지었습니다.
아버지와 아줌마는 계속 만나시기로 하셔서 평생 안보고 살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마주치지 않는 방향으로 지내기로 했습니다.
조금더 시원한 결론이 나오면 좋겠지만 이게최선이네요..
모든분들의 조언과 충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

















추천수2
반대수40
베플ㅇㅇ|2025.03.15 15:49
저런 인성의 애비가 12년 병간호를 충실히 했다는게 안 믿김
베플쌍쌍바열여...|2025.03.15 15:49
마누라 상치루고 삼개월만에 재혼이라 자식체면 생각하면 못그래요 자식들 노선 똑바로 잡아요 아버지 돌아가시면 여친 모시라고? 자신있으신가? 자식 떨어놓고 아버지 남은 재산 싹 긁어 차지하려는 걸로 보이네 아버지 앞으로 대출 못받게나 감시 해요 쓰니 집안엔 답 없으니
베플ㅇㅇ|2025.03.15 15:10
아버지 취미가 폐지수집이신가? 첫번째 재혼은 이미 상간상태였다 어머니 돌아가시길 기다린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혼이 빠르네요 어디서 저런것들만 주우시는건가요? 세자매분 아줌마는 차단하시고 아버지께 더 이상의 관계를 이어갈수 없다고 확실하게 말하세요 아버지로 인해 알게 될 아줌마들 앞으로도 볼일 없게 하시라고 통보하시고 아버지도 더는 연락하지 말라고 하세요
베플ㅇㅇ|2025.03.15 16:38
아버님 진짜 우와네요ㅠ 어머니 돌아가시고3달만에 재혼이라니 혼자 몸뚱이두 아니고 자식이 셋이나 있는데 자식생각은1도 안하신 듯 한 번 데였으면 좀 조심하든가 어디서 데려와도 저런 여자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