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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냄새 때문에 본가에 두고 오라는 예비남편

ㅇㅇ |2025.03.18 14:31
조회 38,194 |추천 10

강아지 아토피, 피부염 있어서 약샴푸로 바꾸고 사료도 바꿨어요

병원도 6개월 넘게 다니고 있으면서 약도 꾸준히 먹이고요

근데 갈수록 냄새가 심하게 나요 긁고 상처나고 하는 게 반복되서인지는 몰라도

악취 비슷한 게 풍겨요 원래 피부염 있으면 냄새가 나는가요?

원래 피부염 있기 전에는 애견동반 카페에 자주 갔는데

피부염 생기고 나서 냄새가 좀 심해진 것 같아서 사람 많은 곳은 피하게 되네요

씻긴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에요 목욕을 시켜도 특유의 냄새가 풍기거든요

심지어는 강아지랑 같이 살고 있으니까 그 냄새가 저한테도 가끔 나는가봐요

강아지 안 키우는 애들은 강아지 키우는 애들 몸에서 나는 냄새를 잘 느낀다고는

들었는데.. 제가 강아지 키우는지 안 키우는 지 모르는 분들은 그냥 저한테서 냄새가

나는거라고 생각할까봐요 ;; 말을 안하지만 표정에서 다 느껴져요

거리두고 .. 심지어 남편 될 사람은 강아지를 신혼집에 데리고 오는 건

반대라며 제 본가에 두고 오래요 아무리 냄새가 심해도 이렇게까지 말하는 건

배려가 없는 거 아닌가요? 저랑 10년이나 같이 산 아이고,

아파서 냄새가 날 뿐인데 피하고 말을 모질게 하니까 정도 없고 저희 아이가

미움 받는 것 같아서 속상하네요 피부염 시작하기 전까지는 이런 냄새가 난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얼마나 더 치료를 해야 낫는건지..


추천수10
반대수290
베플ㅇㅇ|2025.03.18 15:57
개 키우는 사람들은 진짜 인식 못하더라. 그 사람들이 입는 옷들, 집에서도 쓰는 소품 등에서도 일명 개냄새 난다는 사실을. 둔한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지만 후각 예민한 사람이 느끼기에는 향수 그 이상으로 맡기 싫은 냄새임. 그냥 말을 안할뿐. 그 사람이랑 원수지간 되고 싶은거 아닌 이상. 나중에 친해져서 넌지시 이야기 해도 진짜 몰랐다는 반응. 그리고 자기가 킁킁거리며 맡아보면서 난 모르겠는데? 다 같은 반응임. 겨울되면 간혹 강아지털 붙어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본인은 모르는건지 개의치 않아함. 그거야 그 사람 사정이니 그렇다쳐도 냄새는 .... 그 개들 특유의 비린내? 이런게 있음. 물론 눈치도 못챌 정도로 개를 깨끗히 관리하거나 그런 냄새가 없는 품종도 있겠지만... 특유의 비린내가 나는 사람들이 분명 있음.
베플남자ㅇㅇ|2025.03.18 14:44
결혼을 하며 살림을 합친다면 반려견에 대한 경우는 한쪽이라도 거부를 한다면 안대려가는것이 맞는거아닐가요... 그게 아니라면 결혼을 이해해주고 같이 키울수있는 사람과 해야겠지요 단순히 냄새 문제는 아닐듯하네요.. 그뿐이였다면 같이 치료하기 위해 노력을 했겠지요
베플ㅇㅇ|2025.03.18 14:44
내자식도 아닌 애가 아프고 냄새나기까지하는데 누가 좋다고 받아줘요. 여친한테 나는 악취가 나한테도 날테고 돈은 돈대로 들고 애 아프다고 신경쓸것도 많고 그래서 나한테 미뤄질 일도 늘어날거 뻔한데 그리고 개를 애라고 표현하니 저도 걍 애라고 쓴건데 개 안키우는 사람한테 개는 그냥 짐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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