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 수저 안놓는 글 보고
ㅇㅇ
|2025.03.24 21:56
조회 48,332 |추천 214
우리회사 2년차 타팀 신입이 세명.
나는 6년차 인사팀 대리, 신입들과 평균 4살 차이남(내가 위)
직급도 연차도 나이도 내가 다 위인데 초반에 챙겨주느라
한 한 두달간 밥을 같이 먹었음
그런데 아무도 수저도 안놓고 물도 안따르는게 너무 인위적인거임
항상 나만 먼저 하고 있어서 얘네 수저세팅해주고 물세팅해줄라고
밥같이먹나 싶어서 일부러 안했더니
톡선 글처럼 진짜 끝!!!!!까지 다 딴청피움
시간 좀 지나서 밥 따로 먹게됐는데 뒷얘기 들어보니
지들끼리도 그러는걸 알게됐음.
그리고 과장이상급이랑 밥먹을땐 또 열심히 하고.
톡선 댓글들 보니까 자기것만 하라고 남것까지 해주는건 배려지
의무는 아니다 라고 하는데 동기간도 아니고
나는 그래도 선임인데 이런거 바라면 그냥 꼰대인거?
나는 선배들이랑 밥먹으면 무조건 나나 하급자들이 물도 놓고 수저도 놓고해와서
솔직히 너무 당연하게 계속 그래왔는데
요즘 신입들은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음.
진짜 궁금해서 쓴글임
상급자랑 밥먹으면 그런거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요즘은 안함?
아님 상급자도 대리정도는 상급자라고 생각을 안하는거임?
- 베플ㅇㅇ|2025.03.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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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 하급자 따라 하는 행위가 아니라 같이 식사하러가서 상대방에 대한 몸에 베인 "배려" 아닌가요? 누군가 수저 놓으면 누군가는 컵을 놓고 누군가는 물을 따르고, 누군가는 물컵을 상대방에게 놓고,,,이런 의미없던 행동들이 이젠 서로서로 눈치보고, 상,하 나누고 너무 갑갑하네요
- 베플명|2025.03.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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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 아빠가 없나 봄. 가정교육의 문제임.
- 베플ㅡㅡ|2025.03.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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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 아니어도 동기든 손아래든 같이 밥먹는 사람들 있으면 내꺼 말고 남의꺼 수저도 놓고 누가 그러고 있으면 다른 사람은 컵 가져다 물 따라서 놓고 이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 이제껏 그러고 살았는데
- 베플ㅇㅇ|2025.03.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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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은 이런 걸 고민해야하는 상황이 있군요.. 20년 직장생활.. 보통 구내식당 각자 식사하지만, 외부 식사가면 위아래 막론하고 그냥 가까운 사람이 아무나 하는데.. 주로 일행 중 막내가 세팅하는 분위기가 있긴 한데, 앉다보면 상사가 수저통에 가깝기도 하니까.. 그냥 앉으면 다 같이 세팅.. 부서 이동하면서 다 다르게 먹어봐도.. 정말.. 울 회사 사람들은 정말 다 착한가봐요.. 참 감사하네요.
- 베플ㅋ|2025.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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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라면서요. 그럼 그냥 개처럼 무시하면 되지 뭣한다고 인간 쓰레기들 챙겨줍니까 ㅋㅋ 예절 없는것들한텐 똑같이 대하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