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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보 많다했더니..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창)는 8일 기상청이 발주한 기상레이더 관리 용역을 수행하면서 편의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공무원들에게 돈을 .. [파이낸셜] 2008-12-08 21:00날씨 오보 많다했더니.. 2008년 12월 08일 (월) 21:00 파이낸셜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창)는 8일 기상청이 발주한 기상레이더 관리 용역을 수행하면서 편의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공무원들에게 돈을 건넨 혐의(뇌물공여 등)로 K정보통신 이사 정모씨(55)를 구속기소하고 같은 업체 대표 조모씨(53)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정씨 등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상청 사무관 한모씨(48)와 전 직원 김모씨(60)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회사자금 2억6000여만원을 빼돌려 2005년 3월부터 2년 동안 기상청 사무관 한씨 등 2명에게 570여만원을 주는 등 관련 공무원들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정씨 등은 2억6000여만원 중 공무원들에게 뇌물로 준 돈은 일부에 불과하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돈이 대부분 현금으로 빠져나가 확인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기상레이더 유지관리를 위해 배정되는 기상청의 한 해 예산은 10억원이며 전국에는 12개의 기상 레이더 사이트가 있다. 검찰 관계자는 “정확한 기상 관측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상 레이더가 이처럼 부실하게 관리되는 것이 최근 기상청의 잇단 오보사태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국내에서 레이더 시설의 유지보수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업체는 K정보통신 한군데뿐”이라며 “기소된 공무원은 법원 판단을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기소된 정씨 등으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직원 7명과 기상레이더 유지보수 입찰 평가 때 특정업체에 유리하도록 평가서를 조작한 5명, 기상레이더 점검을 부실 감독한 3명 등 공무원 18명의 명단을 비위 사실과 함께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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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KBS 26명, MBC 11명도 쌀 직불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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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04일 (목) 16:11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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