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istp인데 아프면 감기약 툭 던져주고 춥다니까 후드티 입으라고 주고 영양제도 챙겨줬거든?비슷한 취미가 있어서 그거 관련된 릴스도 자주 보내고 티키타카 잘 돼서 매일 연락함. 답장은 빠를 때는 바로 보고 길어도 2시간 안 넘어가. 친하게 지낸지 1년 정도 지났고 수업이 겹쳐서 매일 보기는 하는데 수업 전에 둘이 간식 사러 나갔다 오는거 빼고는 딱히 둘만 있어본 적은 없어. 맨날 연락하고 자주 보는데 딱히 연애 관련된거나 개인적인거 많이 안 물어보고 그냥 겹치는 취미 얘기나 쓸데없는 얘기 많이 해서 아는건 딱히 없는 느낌?
저번에 집 데려다주는데도 나 먼저 내려주고 친구 내려주길래 (내 집이 더 가깝긴 했음) 관심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잇팁이 잘 티를 안 낸다길래 잘 모르겠어서.
난 좋아하면 잘 못 숨기는 편이라 내가 생각하기에도 살짝 말투가 바뀐 것 같은데 더 티를 내봐야할지 아니면 그냥 친구로 남아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