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헤어지고 5개월, 우울증만 악화되는데 쓴소리 좀 해주세요

쓰니 |2025.04.08 21:30
조회 7,566 |추천 24
6년 만난 첫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5개월째인데 복용하는 약은 늘고 점점 일상생활이 어려워져요

스스로가 한심하고, 남자 하나 때문에 이러고 있는 제가 싫은데 시간이 갈수록 더 보고싶어지고 더 괴로워요.

그래도 저 싫다는 사람 괴롭히기는 싫어서 전부 다 차단하고 연락처 지워서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지 않은 건 스스로 잘한 거 같아요.

사귀던 중에 남자친구가 술 마시고 모르는 여자랑 키스한 적 있다고 저한테 이실직고하고, 그 때부터 신뢰에 금이 가서 제가 매번 의심하고 화내고 미친 사람처럼 굴었어요.

그런 제 모습에 질렸다고 결국에 이별 통보 받은건데 제가 다 잘못했다고, 의심 안하겠다고 미안하다고 울고 불고 빌었는데도 한 번의 기회도 주지 않던 전남자친구가 너무 밉고 평생 불행했으면 좋겠어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건지... 한심하다고 욕해주셔도 되고 뭐라고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좀 듣고싶어요. 친구들한테는 하도 하소연해서 이젠 어디다 말도 못하겠고 너무 힘들어요
추천수24
반대수2
베플참나|2025.04.08 21:43
아유 애지중지 키워온 예쁜 내 딸이 바람기있는 하찮은 하남자를 못잊어 약 갯수까지 늘려가며 힘들어한다? 부모가 더 힘들듯... 정신차려...지나고나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고, 정말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는게 맞는말이더라. 그냥 시간이 지나가길 조용히 기다리며 자기개발을 더 해서 더 멋진 여자가 되어보는건 어때? 약이나 먹으면서 우울해하기에는 너의 젊음과 시간이 너무 아까워. 나에게 젊음이 생긴다면, 진짜 미친듯이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고 실컷 연애도 해보고 할거야. 힘내렴 아가.
베플ㅇㅇ|2025.04.08 21:39
상대가 한번의 기회를 줬으면 지금은 의심하느라 미쳐서 약 먹고 있었을겁니다 상대가 님 곁에 없는건 고통이지만 옆에두고 의심하고 피마르는 시간을 보내는건 지옥입니다 고통으로 끝날수 있었던게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베플ㄷㄷ|2025.04.10 08:57
8년 동거한 사람한테 하루아침에 이별통보받았다. 헤어지는지는 2년 좀 안된거같고,,, 슬픔에서 빠져나오는데 반년걸린거 같아. 지금도 문뜩문뜩 떠오르지만 그렇다고 다시 만나고 싶은 감정은 아니다. 생각이 나는건 어쩔수 없어. 난 그럴때마다 추억을 회상하지 않고 ㅅㅂ 좀 꺼져라.. 하면서 다른 생각하려고 노력해. 점점 더 나아지는 중 세상에 너의 감정을 다치면서까지 만나야하는 관계는 없다. 바쁘고 즐겁게 살아라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