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결혼 앞두고 진짜 소름 끼치는 일 겪음.
친구라고 믿었던 애가 내 결혼 소식 듣고 완전 태도 돌변함.
원래는 축하해주는 척 하더니
요즘엔 눈빛도 다르고, 자꾸 말에 비꼬는 뉘앙스가 느껴짐.
ㅋㅋ드레스가 어쩌녜 신혼집이 어쩌녜
우리 엄마가 예전에 나한테 ㅈㅣ나가는 말로
쟤 좀 이상하다 싶더니 생긴게 왜 저렇게 쎼하냐며 ㅋㅋ
관상 얘기 하길래 아 ~뭐래 했는디
그때는 그냥 옛날 사람들 말이라고 흘려들었는데
와… 지금 생각하면 그게 걔였음.
진짜 너무 소름 돋아서 멘탈 나갈 뻔했는데
한참 전에 재미 삼아 ㅆ ㅗ 프에서 본 사주에서
“결혼 앞두고 가까운 사람 때문에 마음 다칠 수 있다” 했던 거
그게 계속 생각나더라.
지금은 거리 좀 뒀고,
이제 진짜 내 사람들만 두고 싶다는 생각만 듦.
결혼은 인생의 전환점이라더니… 진짜 맞는 말임.
사람 보는 눈도 생기고, 나한테 진심 아닌 사람들 거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