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살이구요 원래 사회생활이 다 이런건가 싶어서 쓰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알바도 많이 하고 한곳에서 오래 일도 했지만 회사생활은 첨이구요
어딜가도 돈버는일은 힘든거라 참고 견디고 있는데 계속 견디며 일하는게 맞을까요?
일단 회사 복지로는 주 6일 출근 월급 210만원
월차2번인데 주말엔 절때 못쉬고 평일중에 휴무과 월차를 씁니다.
대학을 졸업하자말자 여행사에 취직했습니다. 현재 3개월차구요
면접볼때 부터 심상치 않음을 알았어야 했는데 그저 열정이 많고 배울점이 많은 젊은 사장님이라 생각했습니다.
오자말자 대리를 달았고 저와 과장님 대표님 이렇게 세명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에 과장님이 나가시고 저와 대표님 둘이서 일을 해야하는데 이걸 견디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일단 대표님은 회사에서 트름을 시도때도 없이 꺽꺽 하십니다. 저와 같이 있는걸 까먹는걸까요..? 욕도 많이 하십니다 __진짜 짜증나네 등등
그리고 남욕을 너무 많이 하십니다. 자기 친한 지인마저도 저한테 흉을 서슴없이 하십니다 잰 부모가 없다 고아다 근데 내가 한번씩 술도 사주고 다 키웠다, 그래놓고는 그분이 계실땐 이친구는 대단한 친구고 이런 훌륭한 사람이 내 친구다! 깍듯이 인사해라 이럽디다 나가면 바로 흉봅니다
자기 가정사를 저한테 반복적으로 말합니다. 자신이 어떻게 자라왔는지 얼마나 힘들게 커왔고
지금 이만큼 성공했다를 세뇌시키듯 항상 말합니다 모든 얘기가 이런 대화로 빠집니다. 의사변호사도 나를 부러워한다 나처럼 성공한 사람이 없다고 항상 말하십니다. 자기가정사를 쉽게 말을 하고 다녀서 남의 가정사도 쉽게 내밷나 싶네요
출장 나가면 비행기앞자리 맨발로 벽에 발올리기, 공항 라운지 식탁에다가 발올리기
항상 맨발로 올립니다. 외국사람들이 다 처다봅니다.
대표님이 얼마나 힘들게 일을 해왔는지는 몰라도 저에게 똑같이 강요합니다.
술을 좋아하시는데 술좀 먹으라고 강요합니다 아좀 먹어라 이건 먹을 수 있잖아 등등
자기 개인비서처럼 생각합니다 자기가 앉아있으면 말하지 않아도 물을 좀 떠다놓으라고 합니다
너네집 주위에서 항상 술을 먹는데 면허좀 빨리 따서 자기 집에 데려다달라합니다.
?
면허를 따는게 제가 대표님 술드시면 운전기사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26에 운전면허가 없으면 사람들이 병신을 본다합니다
ㅋ
그리고 입사 3개월차인데 몰라서 물어보면 자기 바쁠땐 물어보지 말라 합니다. 과장님께 일 배우면서 대표님께 결제승인 올리며 급한일이라 카톡방을 안보시면 전화를 하라 배웠기에 급한 문제라 연락 드렸는데 6시이후로는 자기 바쁘니까 연락하지말라합니다 이건 내일해도 되는거였다고 짜증난 말투로 말씀하곤 전화도 뚝 끊어버립니다 그리고도 분이 안풀리는지 다시 전화와서 너때문에 지금 차세워서 내가 가는길에 문서본거라고 이런걸로 바로 전화하지 말라합니다 항상 너때문에 내가 이말을 어떤말에도 붙입니다. 너떔에 지금 차세워서 문서본다..이런식..
출장가면 방쓰는것에 대해서도 이성과 방은 따로 쓰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처음엔 젊은 친구고 알겠다 이해한다 해놓고 정작 출장가서 해외에서 너가 뭐 되냐, 어디막내가 들어와서 방을 논하냐 나였으면 화장실에서 잔다했다 그것도 감지덕지다. 어디씨 싸가지없게 알겠나? 니가 대답해야할껀 죄송합니다 화장실에서 자겠습니다라고 그외엔 할 말하지말라합니다. 침을카악퉤 밷으면서 위협적으로 말합니다. 과장님이 이번에 그만두니 이젠 그일도 과장이 이간질 해서 자기가 나한테 화를낸거다 하네요..ㅋ 이일로 전에 퇴사 하려했지만 앞으로 방문제는 스트레스 주지 않기로하고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뒤부터
너때문에 내가 일이 많다. 너때문에 내가 돈을 이만큼 썻다. 너때문에 내가 방하나를 현지에다 부탁해야한다. 내가 너하나 때문에 이런말을 어떤말이든 가져다 붙이는데 저는 항상 감사하다 죄송하다를 달고 살아야합니다. 그것도 진심이 안담긴 말투면 뭐라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죄송하라 합니다.
그외에도 같이 다니면 무섭고 쪽팔린 일들이 몇번씩이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얘기나누는 커플들에게 아씨ㅂ 조카게 시끄럽네 하고 내리기 등 ...ㅋ학창시절에 무서운사람이였다고 항상 말합니다. 대표 나이 40입니다.
소리지르고 눈부릅뜨고... 정말 사람 때문에 힘듭니다 하지만 어딜가도 사회생활 하면서 그런사람 없는거 아니라고 사람들이 말하기에 참고 일하는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이곳에서 일적으로는 배울것이 많고 일은 저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때문에 제자신이 자꾸만 작아지고 깎여지는듯한 기분을 받는게 맞는지요..? 조언을 얻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