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봐도 네가 좋을까?
너가
악연이라고 그랬잖아
나는
그게 다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거든
일부러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내가 놓지 못할걸 아니까
그렇게 미친척
한번도 내뱉은 적 없던 모진말
뱉은거라고
그렇게 애써서 차가운 모습으로
마지막을 주면
근데
내가 알거든
상처를 주는 거랑
누군가를 보호하는 거랑
그게 다른 거 알거든
넌 나랑 옆에 있을때
안절부절 했지
내가 슬퍼할까봐
마음이 무너지는 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