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죄송한데 같은가격의 집이면 입지조건이 더 좋은 아파트를 선택하는게 현명한거 아닐까요?
제가 단지 저한테 유리하자고 그런것도 아니고 듣보잡 건설회사에서 지은 소형단지 아파트에 조용하고 신축인거 말고는 진짜 볼게 없다고요.
본문에 안썼는데 주차도 세대당 두대도 못나와요.
교통편도 배차간격 20분인 마을버스 하나밖에 없는 아파트예요.
아파트에 산다면 나중에 집팔고 이사가는것도 생각해야 되는거 아닐까요?
아무리 차가 있다지만 매번 차끌고 다닐것도 아니고 애기 태어날거 생각하면 병원이나 마트정도는 근처에 있는데를 골라야한다고 봐요.
그건 차를 보유한거랑 상관없이 누구나 고려하는 부분이고요.
시부모님이나 예랑도 부동산 잘모르고 아는사람이 얘기해준대로 거기 새아파트랜다 함가서 봐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서 가서 보고온거예요.
신축이니 당연히 집상태나 외관은 좋죠.
근데 그게 다가 아니잖아요.
제말은 그건데 왜 다들 그럴거면 니가하던가식으로 결론을 빼는건지 답답하네요.
이하본문
시댁에서 집을 해주시는데..
아파트가 정말 입지조건이 너무 안좋아요
교통편 최악이고 단지도 좁아요.
이름있는 건설사 브랜드도 아닌데 단지 신축이라는 이유로 가격만 높아요.
마침 이근처에 아는사람이 살아서 물어봤는데 지하철역까지 가는 마을버스 노선이 한개만 딱 있어서 아침에 늘 전쟁이라더군요. 배차시간도 길구요.
그가격이면 솔직히 다른데 가는게 나은거 아니냐고 하니까 당연하다면서 자기라도 거기는 절대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편의시설도 다 멀리 떨어져 있어요.
제가 해가는 신혼집이 아니니 나설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제가 아기도 낳고 살집인데 조금더 나은 곳으로 하면 좋잖아요.
예랑이한테 조심스럽게 말해봤어요.
자기는 거기가 나쁘지 않은것 같대요.
마트나 식당도 멀고 교통도 나쁘지 않냐고 하니까 차있는데 별로 걱정할거 없다네요
출근할때 자기가 차로 지하철역 데려다주겠대요.
근데 같이나가려면 저는 30분이나 일찍 출근하게 되네요ㅠㅠ
마트고 병원이고 차로 움직이면 되고 신축이고 단지가 조용해서 자기는 맘에 든다더군요.
같은가격의 다른 대단지 아파트를 보여주었는데 여기는 입지조건이 진짜 좋거든요
16년정도된 아파트지만 단지가 진짜 커서 상가가 2개이고 지하철도 가까워요 버스편도 많구요.
기왕이면 대단지가 좋을것 같아서 여기가 좋지않겠냐고 하니까 그럴거면 니가 집해오라고 기분나쁜듯이 말하네요
그런반응도 예상은 했고 이해도 하는데..
기왕살거면 더 나은데로 하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니돈내돈을 떠나서 시댁에서 해준다는 아파트는 신축이라는 장점밖에는 없어요.
차있는 예랑이는 상관없다쳐도 저는 면허조차도 없는 뚜벅인데 제 생각은 너무 1도 안해주네요
그것까지도 이해한다쳐도 그아파트는 솔직히 메리트나 가치가 떨어져요(그아파트에 사는이야기 봐도 대부분 비슷한 반응이에요)
예랑이는 자기도 안다는 토를 제가 왜 다냐고 하는데 이런말을 하는게 그렇게나 주제넘은건가요?
정 거기로 해주시겠다면 제가 뭐라할건 없긴해요
근데 저는 누구돈이냐를 떠나서 더 나은선택을 하는게 맞으니깐 말은 해볼수있다 생각하거든요.
예랑이 말이 서운한걸 떠나 유감스러워서요..ㅜ
고견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