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올려봅니다.전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근처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5월 15일) 점심을 먹고 잠시 산책겸 회사 동료와 거리를 걷고 있는데 도로 건너편으로 50세 전후로 보이는 부부가 강아지 2마리를 산책시키고 있었습니다.한마리는 작은 푸들 같았고, 다른 한마리는 큰 골든 리트리버였습니다.부부가 강아지 산책시키는 모습을 보니 좋아보였는데...인간 말종일거란 상상도 못했습니다.아줌마가 푸들과 달리기를 시작했고, 이어서 골든 리트리버와 아저씨가 달리기 시작했습니다.그러다가 갑자기 강아지가 짖길래 보니 골든 리트리버가 건물 옆 풀숲으로 들어가 있었습니다.자세히 보니 풀숲에 갈색 길냥이가 있었는데 나무 옆에서 꼬리를 세우고 하학질하는게 보였습니다.그것까지는 그럴 수 있지 하고 이해했는데...골든 리트리버가 다시 산책을 하려고 길가로 이동해서 가는데...갑자기 미친 아저씨가 골든 리트리버를 다시 길냥이쪽으로 끌어서는..골든 리트리버가 다시 길냥이에게 덤비게 만들었습니다.
깜짝 놀래가지고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를 지르려고 했는데 동료가 말려서 그냥 보기만 했는데..길냥이도 다치거나 하진 않았지만, 미친 아저씨는 그냥 재밌는지 웃는게 보이더군요..그러고는 그냥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걸어가는거 보고 싸이코패스 같더라구요..
길냥이 목숨가지고 자기네 강아지 장난치게 하는거....이거 미친 X 아닌가요?
일부러 보라고 도로 건너편에서 손가락질까지 하면서 큰소리로 "저런 미친X"라고 얘기하는데도 그냥 곁눈으로 보고 돌아가던데...
혹시 본인이 이 글을 본다면 반성해라~~!!!혹시 지인이 이 글을 본다면 당사자에게 지X 좀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