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남편 친구들과 다같이 술자리를 가지면서 남편은 피곤해서 먼저 들어갔습니다. 상치우는 거 도와준다고 해서 같이
치우다가 남편이 전에 만나던 사람을 계속 언급한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남편이 전에 만나던 여자가 있는데 엄청 예쁘고 잘해줬는데 돈 많은 남자한테 환승했다 뭐 이런식인건 남편 만나기전에 저희가 다같이 학교 선후배였어서 알고는 있었습니다. 그 여자분은 현재 환승한 사람이랑 결혼한 걸로 알고요.
둘이 헤어진 후에 저랑 한달도 안돼서 만났습니다.전 원래부터 관심은 있었지만 티 안내다가 제가 고백해서 사귀고 첫 연애였습니다.
종종 저랑 싸우고 남편은 한 친구분한테 (거의 단짝인 걸로 알아요 군대도 동반입대한 걸로 압니다.) 계속 얘기했었나봐요 저랑 왜 싸웠다 뭐다 그래서 그걸로도 많이 싸웠고요.
그 친구분이랑도 사이가 많이 어색해졌습니다 그 분은 저를 별로 안좋아하셨던 거 같아요.
그래서 무슨 의도든 그런식으로 말해주시더라고요. 내용은 저랑 싸우고 종종 전에 만나던 여자분 생각나고 보고 싶어했었다 근데 지금은 서로 잘지내는 거 같아서 다행이다 라고 하셨는데 듣자마자 걍 멍해지더니 하루종일 남편 얼굴도 잘 못보겠습니다… 솔직히 아직 얘기도 안했어요.. 글도 제가 지금 너무 제정신이 아니여서 좀 횡설수설하게 적어서 죄송합니다 ㅜㅜ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요…
남편이랑 얘기를 해봐야할까요… 참고로 남편은 극회피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