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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이야기긴 한데

감자 |2025.05.18 13:36
조회 230 |추천 0
중학교 처음 들어가고 모르는 애들이 많았는데 입학식 때 어떤 남자애가 옆에 앉아있었는데 좀 내 취향인 거야 좀 쳐다보면서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우리 반야 근데 반에서 같은 모둠이고 내 앞이었던 거 좀 행복했음 근데 얘가 생각보다 말도 많고 친화력도 좋더라고 그래서 내가 꼬시고 싶어서 걔랑 얘기할 때 은근슬쩍 걔 소매를 만짐 처음엔 좀 놀라더니 내가 계속 얘기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그러고 있으니까 가만히 있더라? 학원도 같아서 내가 계속 그렇게 꼬셨거든ㅋㅋ 걔가 먼저 연락도 하고 친해졌거든? 내가 어느 날 펜 뚜껑을 열다가 얼굴에 묻은 것 같은 거야 그래서 수업 중이라서 혹시 몰라서 마스크를 썼는데 선생님이 모둠 자리를 하라 해서 걔가 날 본 거야 근데 걔가 날 보더니 왜 마스크 썼어? 물어보더니 내 볼 만지면서 안 쓴 게 더 이쁜데 이러는 거… 그리고 모둠 자리 때 내가 좀 놀리고 싶은 거야 지금 생각하면 어떤 용기로 그랬는지 그래서 걔 소매를 좀 만지다가 손을 만졌거든? 그러니까 화들짝 놀래서 쳐다보더라 그 후에는 걔가 손잡으려고 하면 빼고 막 그렇게 밀당했는데 한번은 내가 수업 집중하느라 안 건드렸는데 걔가 나 빤히 쳐다보더라 그러고 내 손 잡더라.. 그리고 그날 저녁에 고백받음ㅋㅋ 그게 벌써 4년 전 일이네 아직도 걔랑 가끔 이 얘기함 걔가 맨날 내가 자기 먼저 꼬셨다고 뭐라 뭐라 그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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