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임신중기인데요
친정가면 해준거없는 아빠란 작자가 효도를 바라고..
정말 안가고 싶은데 오히려 남편쪽에서 그래도 부모님인데 가자 이러는 상황이에요
결혼 전까지 받은거없고 본인앞으로 들어온 축의금 절반 사위얼굴보기 민망해서 주신거같고요.
어릴때 중3때 이후로 아빠랑 안살았습니다.
그래도 부모라는 이유로 가끔 얼굴비추며 산게 전부인데
오히려 제가 가기싫은데 남편이 가자해서 가는데
설 추석 생일 이렇게 챙기는것도 홧병이나요
나한테 뭐 해준게있어서 ?
용돈 드리는것도 아까워요. 전 진짜 돈몇푼 안받고 살았는데.
저 진짜 차단하고 싶은데 남편이 말리는 상황이고
시댁도 마찬가지로 홀어머니
한푼 지원없이 결혼할때 300정도 받은거같아요.
너희끼리만 잘살라는말 믿고 근처에도 살지 말라는말 믿고 결혼했는데.
갈때마다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게 해주시는거 보고 믿고 결혼했는데 !!!
결혼하고나니
연락안하면 자신의 형제의 자식들과 그 남편, 와이프와 비교하며
걔들은 너무너무 잘해준다
남편이 무둑뚝해서 연락을 안했는데 그걸로 저희앞에서 우시질않나
집을 해달라 일하기싫다는 헛소리를 하시는데
(우리도 아직 집없음 둘 다 수입은 나쁘지않음)
양쪽 집에서 다 숨이 막히고 스트레스받고
그냥 차러리 한번 지르고싶은데 그걸 못하니 미치겠어요
이게 임신해서 계속 곱씹게되는건지
어버이날이 마지막으로 몇주가 지났는데도 계속 곱씹게되고 짜증나요 ...
워낙 예민한 성격이기도한데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임신해서 이런건지 참다가 화병이 나는건지
착한병걸린거 아는데 타파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진짜 요즘 안그래도 술도 못먹고 스트레스도 못푸는데
이리저리 이렇게 스트레스 주는 사람만 있으니 너무 괴롭고
왜 이렇게 부모란 사람들은 나는 바라는게없는데
낳음당하게 해놓고 뭐이렇게 바라는지
제발 해결방법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