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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 되니 이직하려고 회사 나가는것도 무섭네요..

ㅇㅇ |2025.05.20 10:31
조회 31,384 |추천 83
이제 막 30대 중반이 넘어가는데,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직종을 변경하는건 아니고, 그저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하려고 하는데 뭐랄까 많이 무섭네요, 경력은 총 7년정도 되는데, 그중 5년을 지금 회사에서만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회사 내에서 인정받고, 내 스스로 일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 회사 내에서만 통용되는건 아닌지, 시장에서의 내 경쟁력은 이제 없어져 버린건 아닌지 모든게 다 두렵고 무섭습니다..
회사에서 같이 일 하다가 먼저 이직 한 동료들은 걱정하지 말라고, 이직 가능하다고 빨리 나오라고 얘기 해 주는데, 그냥 혼자 계속 이런 저런 생각들이 머리속을 멤돌아서, 지금이라도 그냥 못이긴척 회사가 제시한 조건을 받아들이고 잡힐까 하고 마음이 계속 약해지네요, 왜 이렇게 겁이 많은건지..
이직하려는 이유는 그냥 별 게 없습니다. 회사에서 받는 제 처우에는 불만이 없으나, 회사 내에서 자주 바뀌는 방향성과, 점점 벌어지는 경영진과의 의견 차이로 인해, 더 늦기전에 다른 회사로 이직해서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퇴사가 확정되는 과정에서 회사에서 새로 제시한 조건들이 나쁘지 않았으나, 조건을 보고 남아도, 또 똑같은 이유로 인해 퇴사를 생각하게 될 것 같아, 정중하게 거절 하고 이직을 준비중인데, 퇴사가 확정 된 순간부터 상기한 생각들이 끊이질 않아 하루하루가 겁나서 그냥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추천수83
반대수1
베플ㅇㅇ|2025.05.21 01:39
저도 7~8년 한 회사에 있는 편인데 그러니까 좀 변화가 두렵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자주 이직하는 사람은 1~2년마다 갈아타는 사람도 있던데.. 막상 하면 또 6개월 지나면 익숙해져요. 이직을 할 때는 지금보다 나은 상황을 기대하고 하는건데 반반 모험이잖아요. 불확실성이 있을 때는 사람들은 다 조금씩 불안하고 그래요. 자연스런 감정이니까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베플힘내자|2025.05.20 22:33
아직 늦지 않았어요 경력이 너무 짧아도 길어도 애매하거든요 지금 경력에 한 회사에서 5년이면 괜찮아요 인사담당인데 5년 근속은 매우 긍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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