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차 아들 한명있는 부부입니다.
종종 금값 얘기로 대화하던 중 제가 어릴때 사놓은 목걸이도 사용은 안하고 그대로 있고 애기 돌잔치때 받은 반지, 팔찌도 그대로 있어 농담식으로 팔면 돈 좀 되겠다 얘기하던중
제가 팔지는 말고 집에 있는 금붙이들 녹여서 아들내미 목걸이나 와이프 하고 싶은거 하라고 했습니다.
서너번정도 금값 얘기 나올때마다 같은 소리를 했습니다.
시간이 한참지난 얼마전 와이프가 팔찌를 하고 있길래 녹여서 했나부다하고 넘어갔는데나중에 알고보니 결혼반지+금붙이를 녹여서 팔찌를 했습니다.돌반지,팔찌는 일부 남겨놓고 말도없이 결혼반지+금붙이를 녹여서 팔찌를 한것에 저는 이해가 안되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여쭈어봅니다.
와이프 : 특별한 날엔 목걸이 귀걸이 정도만 함, 결혼반지는 안함. 얇은 금반지는 평소에 착용남편 : 몸에 거추장 스러운게 싫어서 목걸이, 반지, 시계 일체하지 않습니다. 20대초반 금값 7만원일때 사놓은 목걸이(20돈)짜리도 그냥 방치중
와이프 의견어차피 예물한거 안하니까 바꿨다.실용적인걸로 바꿔서 잘하는게 중요한거 아니냐와이프가 좋아하는게 좋지 의미가 중요하냐그냥 이쁜걸로 잘했네 해주면되는거 아니냐니 반지는 남겨놨잖아(본인꺼만 녹임)
남편의견내가 녹여서 새로운걸로 하라고는 했지만 하기전에 이거이거 녹여서 다른걸로 만든다 물어볼줄 알았다그리고 결혼반지를 녹여서 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하기전에 물어봤다면 상징적인 의미인 결혼 반지보다는 다른걸 녹여서 하라고 했을거다
화가나는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