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왠만하면 정치 이야기 지인은 물론이고 가족이랑도 최대한 피하려고 하는 편이거든?
성향이 반대면 싸움나니까, 손절하고 영원히 안 볼 거 아니면 서로 불편하잖아.
그저께 회식하는데
A상사가 음식점 TV보면서 정치이야기로 뭐라 뭐라 하는거야
"그냥 정치성향 반대구나..." 하면서 거의 30~40분 내내 듣기만 했어.
근데 갑자기 참지 못하는 한 마디해서 싸웠거든...
"당연히 친중을 해야지! 우리나라를 침략한 나라가 일본인데, 일본과 반대편에 붙는게 상식 아니냐" 며 나에게 강요를 하는거야.
그래서
" 과장님 일본은 기껏해봐야 3세기 이후 나라가 건국되었고, 우리나라와 중국은 대략 기원전 2000년때부터 계속 이웃국가로 존재했는데, 그냥 역사적인 사실로만 따져보면 침략한 횟수와 침략한 기간이 중국이 더 많지 않을까요?"
한 마디 했음.
뭐 정확히 반대하는 한 마디도 아니었고, 그냥 순수한 내 생각을 포함한 질문이었음.
그 한 마디로 1시간 내내 설교 듣다가 왔다.
정치병자들 뭐 같아서 못 살겠네 ㄹㅇ
내일 출근 어떻게 하냐 ㅋㅋ
ㅈㄴ 퇴사마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