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너무너무 불편하다.
와이프는 지방에서 일해서 집에도 잘 없는데,처제랑 둘이 있기 너무 불편하다.
이제 한달 됐는데 미치겠다. 앞으로 얼마나 더 있을지. 요즘 집세 비싸니까 나가라고는 못하겠다. 집세에 해당하는 돈도 받기는 하니깐.
결혼 전에는 그래도 잘 지냈는데 한집에서 같이 살려니까 불편 그자체다.
처제도 그런듯. 일부러 약속잡고 늦게 오는 것 같고, 나도 일부러 저녁먹고 들어가고
거실도 왠지 피하게 된다. 나 원래 E였는데 요즘 집에만 오면 i가 된다.
아 돈도 아깝다. 맨날 밖에서 저녁먹기도 짱난다. 지난주에 일부러 테니스 학원도 등록했다. 이 기회에 운동이나 해야겠다.
해결방안 없지만 답답해서 써본다. 아 퇴근하기 싫으다
댓글들 보고 추가 내용 올립니다.
장인장모 댁은 시흥이라서 처제 회사랑 거의 2시간 거리입니다. 그리고 처제가 짐이 많아서 원룸에 사는 건 좀 무리가 있어요. 저도 그걸 알고 있어서 저희 집 들어온다고 할 때 반대 못했구요. 주말에 와이프 올라오면 진지하게 얘기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