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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서운한 제가 비정상일까요?

ㅇㅇ |2025.06.13 09:36
조회 191,662 |추천 920
아버님 제사랑 제 생일이 겹쳤습니다.
제사는 음력이고 제 생일은 양력인데...
이게 딱 겹치는 날이 오네요.

아침에 미역국 끓였더니...
남편이 오늘 울아부지 제산데 니는 니 생일 챙기고 싶나?
이러네요?

아니..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ㅜㅜㅜㅜㅜ
너무 서운해서 눈물날 뻔....

선물 같은거 바라지도 않았지만
미역국 정도는 같이 먹어 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제사 음식하러 가는 길인데
좋은 마음으로 할 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추가.
아까 시댁 도착했는데(같은 지역이고 가깝습니다)
어머니께서 미역국을 한 가득 끓여두시고...
니 오늘 생일이제? 축하한데이.
하는데....서러움 폭발해서......
아침에 있었던 일 막 얘기하니...
이노무 종내기가 미쳤나? 부터...내가 이새끼를!
이라고 막 해주셔서 기분 풀렸습니다~~^^
근데..남편에게 실망한 거는 조금 남아있어서
이건 이따 제사 끝나고 얘기 할 생각입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추천수920
반대수44
베플ㅇo|2025.06.13 10:07
시아버님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셨나요? 전혀 예민하게 굴 문제 아닌데요? 생일에 제사음식 하러 가는 아내에게 오늘 생일인데 좋은데서 식사도 못하고 음식차리게 해서 미안하다고는 못해줄망정...
베플ㅇㅇ|2025.06.13 09:47
내 생일 미역국을 내 손으로 직접 끓이고 있는게 더 서러울 일 아닌가?
베플ㅇㅇ|2025.06.13 10:42
추가글보고 맘놓임. ㅎㅎㅎ
베플ㅇㅇ|2025.06.13 14:39
그래도 어머니가 좋은 분이신 것 같아서 다행임. 근데 남편 놈은 진짜 처 맞아야겠다. 지한테 끓여 달라한 것도 아니고 자기 생일에 자기 손으로 끓인 미역국 같이 먹어달라는데 저 ㅈㄹ을 떠고 있네
베플ㄷㄷㄷㄷㄷ|2025.06.13 11:10
남편한테 넌 니 마누라 생일인대 아부지 제사만 중요하고 미역국 차려주지는 못할망정 먹지도 말라는거냐 이 새꺄~ 하시지 그걸 왜 듣고만.. 님도 참 답답하네요. 그리고 나서 남편 생일에 미역국 끓여주고있겠지 그나마 시어머니가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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