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2)
아니 갑자기 왜 이렇게 화 잔뜩난 댓글이 많아졌죠?ㅋㅋ
당연히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전화하는거 이해하고 매일 통화하든 말든 상관 없어요~ 다만 굳이 굳이 친정엄마 똑같은 반찬 해주는게 의문일 뿐이지요ㅋㅋ 좀 놓아달라는건 저렇게 똑같은 반찬하면서 집착하지말았으면 하는거구요~~ 친정엄마가 반찬해주시는건 오로지 저희 먹으라고 하신다기보다 친정부모님들 반찬해주시면서 저희것도 하주시는거에요. 물론 당연한 일은 아니고 너무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너도 독립해라 어쩌구 하시길래^^) 시어머니 반찬도 결국 다 먹어요ㅋㅋ 버릴순 없잖아요~~ 남편도 질려하던데 그냥 먹는거죠 뭐, 어쨌든 너무 욕하지마시고(특히 댓글에 ㅆㄱㅈ 어쩌구 다신분, 얼굴안보인다고 넷상에서 욕하지마시구 심신을 좀 다스리세용~)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 여전히 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가)
다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이 미묘한 짜증이 시어머니가 친정엄마를 경쟁상대로 보고 우리아들 우리아들하는걸로부터 비롯된거 같네요..ㅋㅋ 딸 처럼 자란 아들이라 매일 통화하는걸 알고 있었는데 그냥 이제 좀 놓아주셨으면 좋겠네요ㅋㅋ..... 남편은 본인 엄마가 보내준거니까 음~ 맛있네~ 장모님꺼랑 또 다른 맛이나네 하면서 꾸역꾸역 다 먹더는데 아주 눈물겹더라고요...ㅋㅋㅋ 그냥 이제 서로 놓아줬으면..ㅠㅠ
원문)
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 30대 여자입니다.
친정이랑은 차로 10분 거리에 살고 시댁은 차로 2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친정엄마한테 반찬을 많이 얻어먹는데 꼭 같은 메뉴로 시어머니가 택배를 보내줘요... 예를 들면, 친정엄마가 장조림을 해주셨으면 다 먹을 때쯤 또 시어머니가 장조림을 보내줘요. 첨에는 우연인가 했는데 친정 엄마가 카레를 해주셨는데 시어머니가 또 카레를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며칠전에 친정엄마가 제육해줬는데 오늘 또 제육 보내주심... 맛이 크게 다르지도 않고 이제 친정 엄마 가준 반찬은 질려서 다른 반찬 먹고 싶은데 또 시어머니가 똑같은 걸 보내주니 그걸 먹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나름 상각해봤는데 남편이 친정엄마 반찬 맛없다고 하나? (그렇다기엔 너무 잘먹음) 남편이 반찬 투정하나 싶어서 남편한테 직접 물어봤어요. 혹시 여보 우리 집 반찬 맛이 없어? 왜 자꾸 시어머니가 똑같은 반찬을 보내시지? 라고 했더니 남편은 장모님 반찬 최고인데???라며 그런 거 아니라고 하네요.
뒤에서 맛없다고 한 걸 수도 있겠지만, 자꾸 같은 반찬을 받으니까 처리하기도 힘들고, 질리고 기분이 나쁘기도 해요. 왜 자꾸 친정엄마랑 같은 반찬을 보내시는지.....
시어머니가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반찬 메뉴를 어떻게 알고 계시냐면, 남편이 매일 시어머니랑 통화하거든요. 통화해서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면서 장모님께서 이거 싸주셨다. 이거 만들어주셨다 하는 걸 들었었어요ㅠㅠ
이건 뭐 대처방법도 이해도 못 하겠고 없고 그냥 먹는 게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