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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했다

f42d1d |2025.06.23 11:26
조회 8,883 |추천 12
각자 독립해서 살다가 결혼 염두하고 1년쯤 만나고나서, 내가 살던집 전세가 끝났을쯤..같이 살꺼면 집 살테니 들어와서 같이 살고, 결혼 전까지 지금 처럼 따로 살고 싶으면 그렇게 하자고했더니 같이 살자고 하더라같이 살기 시작하자마자 회사 사정이 안좋아져서 여자친구가 직장을 잃었는데 이건 어쩔 수없는 일이지. 근데 그렇게 2년이 지났어..
잔소리도 해보고, 이제 35인데 취업 해야한다,하는데 자기도 노력하는데 잘 안된다고 하더라컴퓨터도 같이 쓰는데 노력하는지 안하는지 모를것 같았나.. 사이트 방문 기록만 봐도 나오는걸..진지하게 몇 번 얘기했는데 노력중이라는 말만 할뿐 어디 면접 봤다는 얘기조차 없더라고
결국 2년째 알바해서 본인 생활비만 겨우겨우 버티더라고.. 저축은 월 5만원 한다나.이런저런 얘기 해봤는데 이쯤되니까 대충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하더라고결국 내가 먼저 말했다 정리하자고.. 한달동안 부모님집에서 출퇴근할테니 알아서 정리하고 나가달라고했다
내 성격이 한번 결정하면 그게 잘못된 결정이라고 하더라도 그대로 밀고나가는 편이거든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진 별말 없더라고혼인빙자니 뭐니 그런말 나오면 원하는대로 주려고차라리 지금 내 재산을 원하면 조금 분배해서라도 정리하는게, 차라리 앞으로 계속 혼자 외벌이 하는것보단 낫겠다 싶더라주변에, 아이 갖고 일 그만둘 생각하는 여자를 너무 많이 봐서 더이상 결혼을 생각하진 않을것 같고앞으로는 처음 만날때부터 결혼할 생각 없다고 말하고 연애만 할것 같네
추천수12
반대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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