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내가 좀 문찐이거든
고딩인데
아는 아이돌은 방탄소년단 세븐틴 라이즈 빅뱅 에스파 장원영 블랙핑크 뭐 이정도
좀 심각함
취향도 특이해서
범죄도시 이런 상업영화는 안보고(관심도 없고)
한 7~8위에 있는 독립 영화나 좋아하는 감독 영화를 보거든
근데 아무도 나랑 같이 안봐줘서 맨날 혼자 봐
애들한테 같이 보자 하면은 묘하게 애둘러 거절해서
나 혼자 보는게 일상화가 됨
그냥 나랑 너무 달라
내 친구들은 다 엔시티 라이즈 이런 아이돌 좋아해서
맨날 사전녹화 당첨? 뭐 이런 얘기하는데
솔직히 무슨 말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설명해줘도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 문화인지? 감이 잘 안잡혀
나빼고 콘서트 다니는데
뭔가 소외감 들고..
나도 좀 좋아해 볼라고 유튜브에서 막 영상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정말 모르겠다ㅜㅜ
애들은 정말 좋은데
얘네도 나만 좀 동떨어졌으니까
불편해하는거 같아
솔직히 요즘에 도서관에서 소설이나 시집 읽는 고딩 없잖아
ott 에서 무한 자가 복제하는 로맨스코미디 말고 진짜 좋은 영화, 드라마 보는 애도 없고...
남의 취미나 취향을 비하하는 의도는 정말 없지만
난 아마 평생 따라하진 못하겠지..ㅎ
억지로 그럴필요도 없지만
그냥 요즘따라 내가 변해야 하나 생각이 들어서
정말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엇으면ㅜㅜ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