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비위가 너무 약해서 스트레스 받음
어느정도냐면 날아다니는 모기 손으로 못잡음
못본척하고 살거나 벽에 앉을때까지 기다렸다가 파리채로 잡음
그러고 모기사체를 못치워서 나나 동생한테 치워달라고 함
욕실 수채구멍?에 낀 머리카락 못치워서 치워달라고 함
우리 가족은 그렇게 말 안해도 씻을때 보이면 다 알아서 치우는데 엄마만 못함
싱크대에 있는 음식물 못버림 만지기싫다함
우리는 설거지 돌아가면서 하는데 엄마가 설거지할때면 음식물만 다른 사람이 또 와서 해줘야함
강아지도 키우는데 엄마는 배변패드에 쉬랑 응가 못치움
그럼 아빠나 우리가 회사랑 학교 갔다 와서 치워야함
엄마 전업주부임 ㅠㅠ...
아 맞다 또있음 밥 다 먹고 나서 식탁을 행주나 물티슈로 닦기 싫어함 안닦는건 아닌데 매우 싫어함
식탁에 밥먹다 묻은 음식이나 국물방울 이런게 비위상한대
아빠는 가정적이고 사랑꾼인데다가 타고난 성격이 남 챙겨주는거 좋아하고 보호해주고 돌봐주는거 좋아하고 거기서 뿌듯함을 느끼는 성격이라 엄마랑 코드가 잘 맞았는지 모르겠지만 난 솔직히 좀 힘듬 ㅠ
방금도 방에 있다가 엄마가 잡은 모기치우고 돌아와서 현타와서 씀
이거 어떻게 안되나ㅜㅜㅜ 이거만 아니면 난 엄마 너무 사랑하고 좋은 가족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