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직장다니는 30대남자입니다.지금은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그런데 어머니는 암에 걸리신 이후로 거동이 불편하셔서장보러가는 것을 좋아하심에도 자주 나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집에서라도 장보실 때 쓰시라고 쿠팡같은 인터넷으로 장보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그런데 이제 인터넷으로 장보는 것을 알게되신 후 시간이 좀 지나고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느날은 비타민을 샀다면서 보는데 외국인을 위한 비타민으로 한국인에게는 당조절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비타민을 환불도 안되는 해외제품을 구매하시고...어느날은 이상한 들어본 적도 없는 건강보조식품을 유튜브 광고보고 사셨다고 하시고...중국산 철제 선반 이상한 불량품(조립연결부가 없음)을 구매하시고...식품을 사도 그냥 할인하면 어떤건지 보지도 않고 구매하셔서 상하기 직전의 식품이나 사진과 많이 다른 제품을 사시고....
그때마다 제발 상품을 살때는 상품 이름이랑 소개용 사진만 보고 사지말고 상품 설명과 리뷰를 읽어보고 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나 위 처럼 이상한 제품을 충동구매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게 거의 지금 1년가량 매번 싸우고 부탁하고 하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도저히 설명읽고 리뷰읽고 그런 것을 못하겠으면 장바구니에 넣고 구매는 하지말고 저에게 한번이라도 보여주고 사라고 부탁까지했으나 여전히 무시하시고 오늘도 유튜브 광고에서 봤다면서 이상한 해외 건강식품을 사고 있습니다. 여전히 환불도 없고 찾아보니 뉴스에 까지 나온 사기 건강보조제 더군요....
결국 오늘 도저히 못참고 화내면서 제발 그만좀 사달라고 소리치고 말았습니다.그러나 돌아오는건 말로라도 그만사겠다가 아닌 너가 그래서 틀려먹은거다 그러면서 오히려 물건 편하게 못사게 한다고 비난을 하더군요....
진짜 너무 힘듭니다.어머니가 충동구매하는 카드값만 월 300이 나옵니다...어떻게 어머니 사기당하고 충동구매하는 중독 증상을 멈출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