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비인지 유럽여행인지 고민입니다
ㅇㅇ
|2025.07.10 12:15
조회 53,223 |추천 12
안녕하세요 24살입니다
한부모가정으로 집에 돈이 없는데요
성인 되자마자 용돈 일절 못받고 학업과 알바 병행하면서
졸업도 하고 유럽여행 자금도 모았습니다
예전부터 가고 싶었고 작년에 갈 수 있었는데
집안사정으로 돈이 필요해 몇백만원을 엄마한테 주게 되어
아쉽게도 못갔습니다
그게 한이 남았던지 이번에는 꼭 가기 위해 학교 졸업 준비하면서 쉬는날 없이 투잡 뛰면서 돈을 모았고 비행기 예매까지 했는데요
남동생이 군대에서 다쳐 수술비 500만원 가까이 나왔습니다
저는 500만원까지 나왔는지 모른 상태였고 외할머니한테까지 연락이 와 돈을 보태라고 합니다
근데 정말 딱 일주일 유럽여행 3-400만 갖고 있어 보탤 수 있을지는 모르겠고 그냥 비행기 취소위약금 60만원 물고 환불하고 보태야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제 인생에 유럽여행은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 베플A|2025.07.10 12:36
-
집안 무슨사정인데 님이 여행가기전에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왜 집안에 몇백이 필요했을까요? 동생은 어디가 어떻게 다쳤길래 할머니도 알고있는걸 왜 님만 몰랐을까요? 동생 군대에다 전화해서 병원이 어디냐 얼마나 다쳤냐. 부터 확인해봤으면 좋겠어요. 글고 그걸로 유럽여행말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체류기간 긴 나라로 가서 될수있으면 오지말고 연락조차하지말고사세요. 님은 이미 님네집 지갑같네요.
- 베플ㅇㅇ|2025.07.10 15:15
-
말도 안돼... 군대에서 다쳤는데 왜 님이 돈을 내요? 국방부에서 외할머니 명예훼손으로 고소할듯... 앞으로 돈생기면 절대 집에 얘기하지 마세요. 그리고 제발제발 제발제발 여행 가세요, 지금 안가시면 평생 후회하세요..
- 베플ㅇㅇ|2025.07.10 20:32
-
정확히 다시 알아보세요. 군에서 다치면 국군병원에서 치료 해 줍니다. 민간병원에서 치료 원할 경우 비급여 제외하고 본인부담금 80%까지 지원해 줍니다. 얼마나 다쳤는지 모르지만 500까지 부담하는 경우가 그닥 없어요. 그리고 군인들 월급으로 군적금 들어요. 월에 보통 50정도 넣으니 군대간 개월수로 계산해 보세요. 나쁜 생각일지 모르지만 글쓴이가 돈 있는거 알고 가족들이 그러는거 같네요. 바보같이 당하지 말아요. 그냥 지나치려다가 딸 같아서 댓글 남겨요.
- 베플ㄷㄷㄷㄷㄷ|2025.07.10 12:25
-
남동생 손보 있나요? 군대에서 다친거면 치료비는 국가배상법에 따라 국방부나 보훈처를 통해 청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외할머니도 참 웃기네요. 왜 손녀한테 돈을 내라고 전화를 합니까? 할머니도 거지인가보네요.. 무시하고 여행갔다오면 아마.. 마음도 편치 않을거고 님이 여행가고 싶어서 그렇게 힘들게 돈을 모았는데... 500 전부 내놓으라 하는건 아니겠지요??? 지금 취소하면 위약금이 너무 커서 안된다고 하시고 엄마 카드나 대출로 돌려막기하세요. 아님 동생 월급 모아놓은거 있을테니 그것도 보태라 하시구요. 조금씩이라도 내놓아라 하세요. 배째라는 아니져. 남동생이 님 자식도 아니고.. 수술비 해결하시고 마음 편안하게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님 여행비는 남는 돈이 아닙니다. 그거 명심하세요. 그리고 집에 돈주지 마세요. 님이 가장이 될 수도 있어요... 빨리 취직하셔서 독립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베플ㅇㅇ|2025.07.10 16:45
-
군대 월급 생각보다 많아요. 남동생은 다 썼나요? 부모님이 계시는데..왜 님에게 그런 금전부담을 주시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