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4살 직장인이며 동시에 고시 4년동안 준비중인 남편입니다.
최근에 붉어진 아내와의 갈등으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씁니다.
작년에 12월에 집을 처분하고 어머니 홀로 계신 시댁에 들어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배경은 아내가 오후에 학원일을 하지만 거의 저 혼자 생활비며 이자며 미래계획을 하고있는데, 이자며 생활비며 감당하기에 미래가 안보여서 저희 어머님집에 아내와 들어와서 살게되었습니다. 덕분에 지금 현재까지 또래보다 돈을 좀더 많이 모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님께서는 돈모으라고 관리비도 받지않으고, 어머님께서는 집에서 음식도 어느정도 도와주시고 저녁 6시 아이 하원까지 시켜주시면 아내가7시 정도에 집에와서 아이밥과 저녁을 차립니다.
그런데 문제가 일어납니다. 어머님께는 병원 청소일을 하시는데, 병원이 이사를 해서 1달정도 이사기간에 평소에 안좋으셨던 무릎을 수술하게 되셨습니다. 혹시 무릎수술한다고 하면 일용직회사에서 짤리실까봐 지금까지도 숨기고 계신데요. 앞으로 출근하시는 날이 7주일 밖에 남지 않으셨는데 무릎이 여전히 안좋으십니다. 그래서 온전히 일하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지인분 도움을 요청했는데요 지인분께서 오전 9시부터 근무는 가능하시다고 하시는데, 청소일이 새벽 6시에 시작해서, 새벽6시부터 9시까지는 어머님께서 일을 하시려고 하십니다. 근데 그 시간마저도 혼자 일하시는게 어려울실 것 같아서 무릎이 더 나아질 때 까지 약 1달정도 사람을 구할려고하는데, 모르는 사람을 구하면 중간에 그만두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가급적 아는 사람을 구하시려고합니다.
그 때 저는 시험이 한달밖에 남지않는 시점이라 새벽에 일했다가 다시 출근하고 집와서 공부하는게 시간적 체력적인 여유가 되지않을 것 같아서, 아내에게 부탁드했습니다. 오전에 9시에 아이등원하면 오후에 출근전까지는 시간있으니 새벽에 어머님 40분만 7일만 도와드리고(ex 복도청소, 화장실청소는 아닙니다.)오전에 쉬면 안되냐고 부탁했는데, 단칼에 자기는 못한다고 합니다. 그때 아내가 임신14주차여서 이해가 안되는건 아닌데요. 또 주말에 아이데리고 주말에 친구만나서 밥먹고 카페가긴합니다. 저희가 어머님께 도움을 받은것도 많은데 이렇게 아내가 단칼에 안된다고 자르는게 서운하기만한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