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된 투자로 모아둔 돈을 날리고 사기를 당한적이 있어 현재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가 자가면역질환이 있어서 먹는것도 신경쓰는 편인데 저는 엄두도 못 내는 비싼 간식들도 사주고 제가 일이 늦게끝나 힘들땐 늘 저녁까지 직접 만들어 챙겨주려고 합니다.
제가 질환때문에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는데 늘 그렇게 맞춰주고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그에비해 저는 많이 해준게 없어 너무 미안합니다.
그런데 저는 받는거에 익숙하지 못해서 고맙긴 하지만 부담스럽고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이것뿐 아니라 밖에서 음식을 사먹을수없으니 이것저것 챙겨주려고 해서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자꾸 주려고 해서 순간 해선 안될 말을 했습니다.
나는 받는것을 선호하지 않는데 자꾸 이렇게 주면..
이란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남자친구가 지금까지 자기가 눈치없이 자꾸 부담주어 정말 미안하다고 하고 감정적으로 치닫자 서로 감정적인 말들을 내뱉고 전화를 끊고 아직까지 연락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수한게있는데 내가 니가 주는걸 먹어야 너 마음 편하니까 그러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나온 말이었고 왜 그런말이 튀어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진심이 아니라는건 알겠죠? 제가 지금까지 행동해 온 것으로 판단하겠지 그 말 한 마디로 사람을 판단하진 않겠지요ㅠ
저도 받기만 하는게 너무 싫고 지금 현재 공과금 낼 돈도 없어 쩔쩔매는 모습도 남친에게 보이기싫고 사는게너무힘들어 남자친구한테 애정표현도 못하고 있었던게 남자친구엑는 큰 상처였나봅니다.
그래서 너무 미안해 남친에게 차라리 친한친구로 지내자고 할까도 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