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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저 같은 사람 있나요?

ㅇㅇ |2025.07.15 18:53
조회 6,336 |추천 13
인간관계가 좁고 깊은 편이에요.
사람 좋아하고 외향적이지만 나 이 사람이랑 친해라고 말할정도의 관계로 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요.
어릴때 사람들에게서 상처를 많이 받은 영향도 있었어요.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다고 충격도 많이 받고 은둔형 외톨이로 산적도 있었고요.
그때부터 사람들에게 정을 쉽게 주지 않게 되었어요.
그래도 사회생활은 해야하니까 대놓고 경계하진 않는데 속으로 제 기준 선이라는 것을 정해놔요. 약 6개월 ~ 1년 정도 지내다 내 사람이다 아니다 판단하는데 이렇게 거른 사람도 있고 정말 친해진 사람도 있었어요. 처음에는 이러다 좋은 사람들마저 떠나가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좋은 사람들은 그 시간을 기다려줬고 더 돈독해지고 믿음이 생겼어요. 아닌 사람들은 알아서 떠나가더라고요 아니면 시꺼먼 본색을 드러낸다던가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는 생각해요.
하지만 나도 누군가랑 빠르게 터울없이 편하게 지내고 서글서글한 사람이 되고싶은데 그러지 못한거 같아요.
괜히 나보다 더 친해져있으면 나도 무리에 끼지 못하는게 아닌다 걱정도 되고요
타고난 성향인건지 아니면 상처를 받으면서 내 자신이 움츠려든건지..

제 인간관계 괜찮을까요?
추천수13
반대수2
베플ㅇㅇ|2025.07.18 14:50
저도 30대중반인데 친하다는 사람들도 안믿어요 다 뒷담화 뒤통수 안하는 인간이 없더라고요. 그냥 가볍게 놀때만 노세요. 믿진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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