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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을 제어하지 못하는 시부모..짐승같음

ㅇㅇ |2025.07.16 16:34
조회 38,068 |추천 38

제목을 쓰고 보니 너무 센 표현같기는 한데

내 눈에는 두 마리의 짐승처럼 보이는게 사실이라 고치고 싶진 않음

잘은 모르지만 시모 시부 둘 다 혈관성 질환이 있는 가족이 있고,

당뇨도 마찬가지라고 들음

근데 그러면 본인 몸은 좀 알아서 잘 챙기셔야 하는거 아닌가?

반 년 전에 억지로 병원 데려가서 건강검진 하고

결과지 받아보니까 가관도 아님

혈당 혈압 다 높은데 이걸 지금까지 신경도 안 썼던 남편도 볍신같았음

시부모도 충격이 컸는지 그 당시에는 평소에 먹던 음식 좀 줄여야겠다며 넘어가는 분위기였는데

거기에 속아 넘어간 내가 등신임

시부모 평소 식습관?

단 음식이랑 술에 환장을 함

반찬도 달게 만들어 먹는게 우리 시모임

여기에 집에서 먼 시내까지 나가서 일주일치 먹을 달달한 간식까지 쟁여 놓는게 최종 환장하는 포인트

당신네들 지금 당뇨라고 몇 번을 말하냐고 호통도 치고 말려도 보고 간식을 숨겨도 봤는데

맨날 한다는 말이 본인들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겠다고 함

오지랖 부리는 며느리인거 나도 인정하는데

만감이 교차해서 푸념할 겸 글이라도 써 봄

추천수38
반대수78
베플ㄷㄷㄷㄷㄷ|2025.07.16 16:52
노인네들 얼마나 산다고.. 먹고 싶은거 마음껏 먹고 행복하게 살다가 남들보다 조금 빨리 가면 됨.. 이미 살 만큼 살았지 머.. 자식 며느리도 보고.. 냅두세요. 다행히 당뇨╋혈압은 관리안하면 투병생활 길지않고 빨리 감. 아들도 안챙기는데.. 님은 님 부모님이나 챙기세요.
베플ㅇㅇ|2025.07.16 16:58
근데 아무리 그래도 짐승 같다니?
베플ㅇㅇ|2025.07.16 16:38
본인 부모님도 아닌데 왜 그렇게까지….? 나이 든 어른들 고집 한번 부리기 시작하면 답도 없음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즐기다가 갈거니까 냅두라고 함(ㅠㅠ) 쓰니가 영 그렇게 마음 쓰이면 식단 외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우리 아빠도 혈당 높아서 관리 좀 하라 했는데 양약은 절대 안먹는다고 고집 부리길래(;;;;) 혈당에 좋은 환 한의원에서 받아왔다고 뻥카치고 식전비법 한 박스 분량 동그란 락앤락에 다 쑤셔부었음 지금 생각하면 나도 악에 받쳐서 미쳐있었긴 함 ;;
베플ㅇㅇ|2025.07.17 09:24
저런 질환들은 곱게 돌아가시지않음, 고통스럽게 오래.... 남은 가족들 수발들게 만드는 질환들임. 갑자기 쓰러지고선 돌아가지시지않음 장시간 병원입원하고... 돈은 돈대로 들어가고, 남편은 돈번다는 이유로 나몰라라 할것이고, 결국 며느리만 희생양되는꼴 분명 옵니다. 그것도 한명도 아니고, 시부모 두분이네요...........보험이라도 가능한지 확인해야하는건 아닌지 ㅠㅠ 남일같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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