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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 바사삭. 요즘 학생들은 대단하네요

ㅇㅇ |2025.07.22 22:58
조회 14,944 |추천 92
거의 악마같은 아이들을 봤네요

오늘 시에서 시로 넘어가는 버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하루종일 그 일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이렇게 처음 글을 써 봅니다.

음슴체? 그냥 쓰는 것에 양해 부탁드려요

시에서 시로 넘어가는 버스는 좌석으로 두 자리가 붙음

타니까 뒤에 고딩으로 보이는 남자 5이
맨 뒤자리 부터 2명
앞에 양쪽으로 한명씩
또 앞에 한명
그 앞에 한명.

11자리를 각자 나눠서 자리잡고 있었음

느낌이 쌔했음. 그런데 자리가 없어서 근처에 앉음(앉지 않으면 불법임)

조금 있다가 어떤 아버지 뻘 되는 분이 탐.

이분도 자리가 없어서 학생중 한명 옆에 꼭 앉아야했음

그 분이 앉으려니까, 학생이 자리가 좁아서 발언을 함.

잘못들은 줄 알았음.

다시 말하지만 버스임. 공공으로 사용하는.

아저씨도 어쩔수 없으니까, 일어나 있음 차가 안 가니까
옆에 앉음.

여기서 나는 살아있는 악마들을 봄.

약 30분간 별의별 꼴을 다봤음

아저씨 몰래 촬영하면서 혀를 내밀고 핥는 포즈로 조롱.
아저씨도 아셨으면서 모른척 하신 걸거임. 대놓고 했으니까.
좀비처럼 윽윽 거리면서 옆에 사람이 앉은 걸 대놓고 싫어하고,
친구들이 좀비같다니까 더 윽윽 거리면서 난동에 가깝게 움직임.

도촬의 개념이 없어보였음

그냥 재미있다고 모르는 사람을 찍는 거.

보는 사람은 하나도 재미없고 아버지뻘 되는 사람이 당하는 것에 슬프기까지 했음

또 친구가 시킨다고 의도적으로 어깨어 기대고 그걸 찍고.
엉덩이를 들고 돌려 방구를 끼고.
버스에서 내리면서도 공룡처럼 우는 소리와 양쪽 손을 들어 휘저으면서 바깥쪽에 앉은 아저씨를 위협하며 일어나고.
아저씨가 내리냐는 말에 목소리를 변조해서 조롱하고

내려서도 밖에서 아저씨를 향해 웃으면서 손을 흔드는데 진짜 악마를 보는 것 같았음

저게 잘못인 걸 모르는 것 같았음

청양고등학교? 거기서 학폭을 일으킨 애들이 저렇겠구나 생각이 들더라

말리지 않고 뭐했냐고 하면 할말이 없음
솔직히 좀 무섭더라 덩치가 엄청 큰 애들이 그러니까

좋은 학생들도 많다는 건 아는데 드라마나 영화 같은데서 본 걸 실제로 보니까 엄청 거북하고 하루종일 기분 우울함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내가 진짜 싫고 존재가 쓸모가 없게 느껴짐

세상이 쫌 슬프다




배우분께 죄송하지만 어깨에 기대라고 시킨 학생 이미지가 흡사함
추천수92
반대수2
베플|2025.07.24 11:32
거지동네인가보다.. 이래서 거지동네는 가면 안돼
베플ㅇㅇ|2025.07.24 11:46
그 학교 수준.. 경찰에 신고 햇어야함. 불법촬영으로
베플ㅇㅇ|2025.07.24 10:53
옛날에 애들이 저러면 어른들이 다 한마디씩 하고 혼내고 그랬는데 요즘은 애들자체도 무섭기도 하고 엮여서 그 부모랑 대면하게될 가능성도 크고, 법적으로 문제될 수도 있어서 아무도 안나는것 같음. 난 일단 남자애들은 중학생만되도 몰려서 다니면 무섭더라고
베플ㅇㅇ|2025.07.24 11:06
시골 양아치,건달들이 그렇지 뭐.
베플|2025.07.24 14:42
혼자 있으면 팔 다리 짤린거마냥 아무것도 못할 버러지ㅅ끼들이 진짜 쓰레기 소각장에 절단내서 불태워버리고싶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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