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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먹기로했는데 밥 먹고왔다는 소개남

ㅇㅇ |2025.07.26 11:19
조회 138,893 |추천 471

안녕하세요


이십대초반 여자구요

친한 직장동료 소개로 남자 소개받았고
저는 평범한 직장인이고 그분은 자영업 하시는 분이예요(28살)

연락처 받고 대화 좀 하다가

같이 일끝나고 저녁먹자 해서 어제 만났는데요

제가 일곱시에 끝나고 그분이 다섯시에 끝난다해서 본인은 집 들렀다 오겠다길래 알겠다 했고

저희회사가 그분 집이랑 걸어서 삼분거리에
있어서 저희회사 뒤에 고깃집을 가기로했어요

고깃집에서 만났는데

자기는 밥을 먹고왔으니 저만 먹으몀 된다면서 먹고싶은걸 시키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삼겹살 이인분 시켰고 거의 저 혼자 먹었어요

내가 맘에 안들어서그렁가? 그래도 너무 배려심이 없는것같다 이거 먹고 집에 가야겠다 생각만 했어요

삼만원 나왔고 제가 계산하려는데 극구 말리규 본인이 하더니
이차로 맥주한잔 먹고가자고 하더라구요
가야될것같다고 저녁먹은거 돈 보내드리겠다 했는데

자기랑 보기로 약속했으면 시간을 어느정도 비워놔야 하는거 아니냐고 섭섭하다 정색하더라구요
이상한 사람같아서 안전이별이란 말도 있고 이상한 사람 많으니 잘 마무리 해야겠다 싶어서 더 언쟁 안하고 맥주집 갔어요

맥주랑 뭐 안주 이것저것 시키더라구요 밥 먹고왔다면서.. ㅋ

결국 오만얼마나왔고 가자고 일어나는데
자리에 앉아서 밍기적 대더라구요
제가 사려했는데도 그꼴을 보니까 짜증나고
가서 계산 하고있으니까 그제야 와서 말걸고

제가 맘에 든다고 더 만나보고싶다길래
저는 안맞는것같아서 연락 더이상은 안했으면 좋겠다 했더니 이유를 말해달라고 택시도 못타게해서 겨우 집왔는데

아직까지도 톡으로 확실하게
이유를 말해달래요..뭐라 해야할까요..

추천수471
반대수18
베플ㅇㅇ|2025.07.26 14:12
저도 소개팅해서 이런 분 봤었는데 스스로 매너 있고 괜찮다고 생각하고 쓰니가 나서서 계산하는 것도 확인해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확실하게 얘기 안 하면 쉽게 안 나가떨어져요. 나이도 훨씬 많으면서 계산하게 한거 얘기하면 밥 얻어먹으러 나왔냐며 앞뒤 잘라서 피곤하게 구니까 돈 얘기는 하지 마시고 '식사하기로 했는데 미리 하고 오셔서 혼자 밥 먹게 한 점, 2차 가자고 정색하며 강요하신 점, 집에 갈 때 택시 못 타게 막으신 점 등 잠깐 만나는 동안에도 불편했고 저랑은 안 맞는다는 생각을 계속 들어서 인연이 아닌 것 같으니 서로 다른 데서 좋은 인연 찾기로 해요.'라고 콕 집어 여러 예시로 말해주세요. 한 가지만 얘기하면 자기가 그 점은 고친다고 매달립니다. 이건 좀 다른 얘긴데 아주 마음에 드는 거 아니면 첫 만남에 술 마시러 2차 가지 마세요. 밥 먹고 커피 정도 마시고 헤어지는 게 좋습니다.
베플ㅇㅇ|2025.07.26 18:47
아이구 남자속이 훤하네요. 지는 1차쏘고 2차는 얻어먹어야겠다 계산다하고 1차 싸게 나와야하니 지는 밥먹고 오는 똥매너 짓거리하고 ㅋㅋㅋㅋ아휴 너무 싫다 증말
베플ㅇㅇ|2025.07.26 18:33
이러니까 요즘 2030 여자들이 연애 결혼 안하려고 하는구나;; 우리때는 남자들 기사도 정신 빵빵했었는데;; 요즘 이대남 이상하단 소리는 많이 접했어 걍 서양남자 만나;;
베플ㅇㅇ|2025.07.26 12:13
와 집착 쩌네 안전이별하세요
베플남자ㅇㅇ|2025.07.26 22:00
삼겹살 맥주까지는 찌질이었는데 택시 못타게 잡는데서는 공포네. 절대 엮이지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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