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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암에 걸리셨는데 비밀로 한걸 알아버렸어요

쓰니 |2025.08.04 00:36
조회 20,898 |추천 55

제목그대로에요
전 고등학생이고 3년전부터 아빠가 암에 걸린걸 알고있엇어요 솔직히 가족끼리 어떻게 속여요

아빠가 필사적으로 가릴려고 하지만 배에 있는 큰 흉터를 보고도, 엄마가 매일 혼자 우는걸 봐도, 엄마의 네이버 검색 기록을 봐도 저는 그냥 모르는 척 했고 그냥 그렇게 3년을 아무렇지 않게 보냈어요

제가 우연히 병명을 알게 되서 오늘 검색해봤는데 잘 해봐야 5년 산다고 했어요 저는 이렇게까지 심각한 병인지 몰랐어요 그럼 제가 졸업하기 전에 돌아가신다는 거예요 너무 슬퍼서 아빠가 없는게 말이 안되서 지금 3시간 동안 울고 있어요 초등학생 동생이 있는데 아마 모를 것같아요

솔직히 저는 엄마아빠께 솔직히 알고있다고 말하고 해결해나가고싶어요 어떡해야하죠? 털어놓을 사람도 없어서 글을 써봤어요 제가 뭘 바래서 이 글을 쓴지도 모르겟어요 그냥 털어놓고 싶었을지도 몰라요 그래도 같은 고민을 해본들 한번만 댓글달아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추천수55
반대수2
베플슈뢰딩거|2025.08.05 10:57
아니야 ㅎㅎ 요즘 암은 죽음 선고가 아니고 관리다. 요즘 워낙 의술이 발달해서 드라마 처럼 바로 안죽어 ㅎㅎ 안심하고 아빠한테 직접 물어봐라.
베플|2025.08.05 11:53
토닥토닥.. 부모님이 쓰니 걱정할까봐 얘기 안하셨네요 수술자국 있다고 한거보니 그나마 다행인것 같아요 진행이 많이되어 수술못하고 항암,방사선 치료만 받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요즘 항암약이 좋아서 4기 환자분도 10년이상 치료받기도 하더라구요 뭐든긍정적인게 좋다하니 알고있다 얘기하고 웃는시간 많이많이 보내시길 아버님 꼭 완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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