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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절 사랑하지 않는다 합니다.

ㅇㅇ |2025.08.17 08:10
조회 22,131 |추천 4
글을 쓰고 며칠간 주목을 받지 못랬는데 오늘 보니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셨네요.
저는 평소에 아파도 약을 잘 먹지 않는 편인데 최근 항우울제와 수면제 등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하나뿐인 생이 망가지는것 같습니다. 잘 생각하고 용기내어 결단 내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0대후반이고 자발적 딩크입니다.
둘다 자리를 늦게 잡는중이고 사실 아직도 환경과 직장 등 변동성이 심합니다.

남편은 한달에 한번꼴로 절 사랑하지 않고 결혼생활이 영속적이지 않을것이라 얘기합니다. 처음엔 지금 헤어지고 싶은건가? 이혼하고 싶나? 생각 들어서 물어봤는데
결론은 그냥 지금은 관계를 어쩔수없이 지속하는데, 영원히는 아니고 중간에 이혼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제가 본인의 소울메이트가 아니고 자기 가족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며, 무엇보다 자기 말을 안들어줘서 라고 합니다.

이런말을 주기적으로 들으니 저도 너무 지치고 자존감도 떨어진 상태입니다. 결혼의 목적이 전혀 상실된것 같습니다.
3년째 관계도 없고, 평소에 제게 잘하고 딱히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이혼을 준비해야 할것같아서 얘기를 꺼냈더니, 결혼생활에 본인이 제게 준 생활비나 목돈 같은것을 말하며 일부 돌려달라고 합니다. 돌려주면 이혼해주겠다는 식이고 저는 제 인생이 망가졌기 때문에 그냥 소송해서 위자료나 받고 싶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너무 많은 눈물이 나고 사실 은연중에 매일 제가 부족해서 생기는 일이라 자책한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제게 잘하고 서로 즐거운 시간도 많이 보냈다고 생각 하는데, 어김없이 돌아오는 패턴에 지칩니다. 결혼이 안정감을 줘야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당연히 주어야할 소속감이나 commitment를 박탈당한 느낌입니다.
제가 너무 우울하고 마음이 아파서 좀 두서없게 쓴거 같은데
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4
반대수101
베플ㅇㅇ|2025.08.18 17:27
남자새끼가 님 협박하는거예요 나를 자유롭게 냅두고 시부모에게 잘하지 않으면 넌 언제든지 버려질수 있으니 알아서 기라구요 뭐하러 살아요? 녹음 다 하고 소송해요 어디서 협박질이야 생활비 돌려달라는거 다 썼는데 지 입속으로 꾸역꾸역 들어간 생활비를 어떻게 돌려줘요? 그 와중에 이혼당하기 싫으니 돈 돌려달라고 수작부리는거봐 ㅋㅋㅋ
베플쓰니|2025.08.18 17:08
에휴~ 돌려주긴 뭘 돌려줘요. 생활비 혼자 썼나. 미친놈이네요. 이혼이 답인 인간같아요
베플222|2025.08.18 16:50
진지하게 얘기한번해보세요. 사랑하지 않는다니 그게 무슨말인데? 나랑 헤어지고 싶다는 뜻이야? 그렇다라고하면 애도 없는데 미련갖지 마시고 협의 이혼하세요. 쓴이도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야죠.
베플ㅇㅇ|2025.08.18 16:54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지말고, 응 나도 ~ 라고 대답해주세요. 무슨뜻이냐고 물어보면 너랑 같은 뜻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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