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의 한 초장집을 운영하고 있는 50대 아줌마입니다.어제 너무 화가나는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처음으로 올려봅니다.요즘 알바생들은 다 그런가요? 진짜 한평생 자영업하면서 이런저런 일들 많이 겪었지만한참 딸뻘인 사람한테 이런 취급을 받아야되나 싶었습니다. 저희 매장에 특정 시간대에 주류 판촉하는 알바생분들이 판촉하러 들리곤 합니다.어제도 어김없이 알바생들이 판촉하러 저희가게에 와서 손님들한테 주류를 권하고 있었습니다. 이 알바생들이 와서 손님들한테 한 두 개씩 주류를 팔아주는 것은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오는 손님들보다는 자주 오는 단골 손님들이 확실한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저한텐 정말 중요한 손님들입니다. 5명 정도의 단골손님들이 00주류를 다 드시고 일어나신 뒤 계산하고 가게 앞에 계셨습니다. 저는 손님들 하나라도 더 챙겨드리고 싶어 얼른 저희 가게에 와있는 00주류 판촉알바생한테 저분들 해당주류 이용하고 밖에 계시니 숙취해소제를 챙겨드려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알바생이 제 말을 듣는둥 마는둥 하더니 제 급한 마음도 몰라주고 다른 손님들과 대화를 이어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번 더 빨리 나가보라고 재촉하니 그제서야 그 알바생이 밖에 나가서 단골손님들과 얘기를 했습니다. 저도 뒤따라 나갔구요. 알바생이 숙취해소제를 드린다고 말하니 다른 손님들 주라며 괜찮다고 그러고 계시길래 저는 알바생이 숙취해소제 들고 있는 손도 민망하기도 하고 손님들한테 챙겨주고 싶어서 숙취해소제 받아가라며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예쁜 알바생이 주는데 받아가시라고. 근데 계속 됐다하셔서 근처에 00주류 이벤트 부스도 있으니 가셔서 상품이라도 얻어가시라고 말하고 있는데 알바생이 옆에서 가만히 계세요라고 하는겁니다.. 손님들도 그 얘기를 듣더니 아니 그래 가만히 있으라는데 왜 자꾸 그러냐면서 휭 가버렸습니다. 순간 너무 얼굴이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어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손님들 다 계신데 알바생이 저한테 그게 할 말인가요? 그래서 다시 가게로 들어오는 알바생한테 아니 00주류 이용했는데 숙취해소제 주라고 한 게 잘못이냐고 따졌습니다. 돌아오는 말은 원래 원칙이 있다 뭐 이런얘기를 합디다. 너무 화가나가지고 제가 뭐 너네 상급자한테 물어볼까? 라고하니까 당당하게 네 물어보세요. 그뒤에 제가 가만히 있으라는 얘기를 왜 손님앞에서 사람 민망하게 얘기를 하냐고 열을 내니까 그런적 없다고 말이 안통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나는데 그 뒤에 알바생이 뭐 죄송하다 기분푸시라 하는데 들리지도 않고 앞으로 저희 가게 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00주류 이용했으면 판촉물 드리라고 있는게 판촉알바생 아닌가요? 다음에 그 단골손님들오면 제가 얼굴을 어떻게 듭니까... 요즘 경기도 어려운 상황에 저한테 한 분 한 분이 정말 귀한 손님들인데.. 00주류 이용했을 때 잘챙겨드려야 또 00주류를 이용할거고 이 알바생한테도 좋은일 하는건데 제가 이런취급을 당했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