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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직장이야기

ㅇㅇ |2025.09.07 15:31
조회 8,892 |추천 3
직원이 10명도 안되는 작은회사에서 일할때 얘기야

이기적인 싸가지특별한 기술도 스펙도 없이 거의 인맥으로 사람을 채용하니까같이 일하는 후배의 친구가 들어왔어.그 후배는 너무 성실하고 예의바른 편이라 안심했는데 친구는 개판이더라맨날 후배를 이용하기만 하고 양보나 배려같은거 할줄 모르더라근데 바보같은 그 후배는 그래도 같이 놀아주니까 그딴게 친구래나한테도 버릇없이 기어오르길래 대판 싸웠는데 결국 얼마안가서 퇴사하더라

맨날 술먹는 직원이 있어한달에 한두번은 꼭 무단결근하고 안나와몸이 아프다고 하지만 술병나서 못나온거 다 알고도 넘어가줌식탐도 드럽게 많아서 남들보다 무조건 지가 많이 먹어야됨오뎅이나 떡볶이,간식을 누가 사오면 적당히 먹고 눈치껏 빠지잖아그넘은 무조건 마지막까지 남아서 남들보다 두배는 먹음바쁜일 하느라 못먹은 사람꺼 조금 남겨두려고 하면 지가 다 쳐먹음 
 게을러터진 돼지일주일에 반이상은 맨날 지각 근데도 대표는 잔소리를 제대로 안함사람들앞에 세워놓고 개망신을 주면 될텐데 꼭 사장실안에서만 주의를 줌일을 성실히 하는것도 아님. 그때문에 직원들과 마찰이 잦고 그만둔 사람도 다수 있음머리는 똑똑한데 너무게을러서 주변정리도 안되고 몸에서도 냄새많이 남결국 건강이상생겨서 회사에선 사표쓰라고 했는데 내가 아쉬운데로 그냥 쓰자고 했음새로 사람뽑아서 일가르치고 적응하기엔 너무 귀찮아서 그랬나봄. 내가 미쳤지.

사실 나도 별볼일없는 존재라 그딴회사다녔었고 지금은 다른직장  다니고 있어다 옛날 얘기지만 별별 사람이 다 있었음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내 경험상으로는 일잘하는 사람보다 성실한 사람이 최고야일못하는 사람을 잘할수 있게 이끌어주고 가르쳐주는건 가능한데일안하는 사람을 열심히 하게 만들 방법은 없어. 그런쓰레기들은 그냥 폐기하는게 답이야
추천수3
반대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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