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때부터 친구로 7년 정도 지내다가 지금 2년 정도 연애 중이야.
사람 자체는 착하고 나 잘 챙겨주긴 하는데,카톡이나 실제로 만났을 때 말투가 너무 단답이고 대화가 잘 안 이어져.친두들이랑 다같이 만나도 다들인정하는 노잼닝겐.. 말수없는게 그사람의 성형이겠거니 생각하는데..
그래서 연애가 재밌다기보다 좀 답답한 느낌이 더 큰 것 같아.
이게 원래 성격이라 생각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가끔은 말투 때문에 기분 나쁠 때도 있어
exxxxxx)오늘 점심 뭐 먹었어? 밥 먹었지 뭘먹어~오늘 약속 있어? 그걸 지금 어떻게 알아ㅇㅇ이 오늘헤어졌대.. 걔 그럴꺼 몰랐어?일하고 있어? 웅~일 끝났어? 웅~
이런 식이라 대화가 계속 끊겨.
거의 질문은 내가 다 하는 느낌이고, 연락도 전화도 항상 내가 먼저 해
주변친구들은 원래 무뚝뚝한 스타일인걸 아니까 그러려니하라는데 이걸 내가 계속 맞춰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
다른 커플들 보면 티키타카도 잘 되고 재밌어 보이는데 나는 만나는날 빼면(만나서는 누구보다 잘해주고 좋아 전형적인 츤데레...??)평소에는 교류도 거의 없고 나만 계속 연락 신경 쓰는 느낌이라 스트레스 받아
이게 내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관계를 다시 생각해봐야 하는 건지 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