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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때 하면 자기 관리인데 나이 드니까 주책이라네요

쓰니 |2025.09.23 16:37
조회 29,416 |추천 20

남들이 들으면 코웃음 칠 주제일수도 있겠지만 괜히 속상한 마음이 늦게까지 안 풀려서 글 몇 자 적습니다.

저는 30대 후반이고, 슬하에 자녀 둘 있는 애 둘 엄마입니다.

애들 어릴 때는 손 가는 게 많아서 저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는데요

둘 다 어린이집 갈 때가 되니까 슬슬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젊었을 때는 매일 운동하는게 일상이었는데 이제 더는 그렇게 못해서 축 늘어진 살이랑 특히 볼품없어진 팔뚝, 턱 살 등등이 제 눈에 들어오는 것도 한 순간이었습니다

마침 모아둔 돈이 있어서 피부과도 가고 팔뚝 지방 시술도 받고 한 두어달 그렇게 살았는데요

남편이 한 날은 한숨을 푹 쉬면서 나이 들고 이러는거 주책이라고 합니다

젊었을때야 자기 관리지만 제 나이 때 이러는건 주책 밖에 더 되겠냐며 타박을 하네요

그 말에 왜 눈물이 쏟아지는지ㅋㅋㅋ

한동안 바뀌어 가는 제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았는데

참 씁쓸합니다

추천수20
반대수106
베플ㅇㅇ|2025.09.24 01:49
자기가 돈 벌어서 하는건 상관없는데 남편이 월급을 많이타서 생활이 아주 넉넉하면 모를까 그것도 아니면 그 돈을 피부과에서 태워버리니 한심해 보이나보죠.. 애 어린이집 다니면 집에만 있지말고 알바해서 용돈벌이라도 하세요 아무리 남편이고 가족이라도 힘들게 번돈으로 그렇게 쓰면 눈치를 아예 안 볼수도 없고 까놓고 입장바꿔서 님이 일하고 남편은 전업인데 벌이는 많지않고 고만고만 벌고있는데 피부과에서 돈썼다고 생각해봐요 짜증나죠 내가 개인적으로 쓸 비용은 내가 벌어서 당당하게 쓰는게 낫아요
베플ㅇㅇ|2025.09.23 17:00
와이프가 돈 쓰는게 아까운가 보네요 취직 하세요 내 수입이 없으면 자존감도 낮아지고 돈 쓰기도 눈치 보입니다
베플ㅇㅇ|2025.09.23 17:45
나이 들었다길래 최소 50인줄 알고 왔는데 30후반?그때부타 관리하지 그럼 언제부터해?20대~30대초반은 관리 안해도 빛날나이 아니야??
베플미니|2025.09.24 08:38
나 올해 40된 아줌마인데 한마디 합시다. 솔직히 30대 후반인데 어디 쳐지고 늘어나는건 노화라기보단 살이 찐거 아닌가요? 그리고 피부과. 지방흡입하기전에 운동하는 등의 본인 선에서 할수잇는 노력을 선행 햇나요? 그런거없이 바로 지방흡입.피부과 시술 돈 몇백씩 쏟아부으면 내가 남편이라도 한숨 나올거같아요.반대로 땀흘려가며 운동하고 노력햇으면 응원을 해줫겟죠. 자기관리한다고 주책인게 아니고 그 노력없이 바라는 마음에 돈 쳐발쳐발하는게 주책이라구요.
베플ㅇㅇ|2025.09.24 08:39
젊었을땐 운동으로 자기 관리했다면서 지금은 왜 피부과 시술로만 자기관리하려해요 애 어린이집 보내고 시간적 여유 생겼음 하던 운동하는거지 왜 시술 받으러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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