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자들은 옷갈아입을때 누가 들어오면 소리지르잖아요??
오후 3시에 있던일입니다.
친구네 가게를 놀러갔어요.
구조가 작업장이 실외와 실내로 나뉘구요.
실내 구조물에 사무실겸 안에 방처럼 생긴 불투명 유리 미닫이 문이 하나 있어요.
친구랑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간식거리 사온거 주려고 하니깐 친구가 됫다고 하길래
애들이나 먹이려고 친구딸과 친구딸의 친구가 2명이 있었는데
그 쪽 방에 들어가서 애들아 이거 먹어라 하고 문을 여는데 옷을 갈아입는 타이밍이었나봐요.
딱 바지를 벗은상태였고 치마를 손으로 집는 그런 모습이었어요.
근데 어짜피 나는 나이가 39세고 친구딸들은 여고2년생이라 여자로 안보여서 별로 신경도 안쓰고갈아입던 말던 웃으면서 친구딸과 눈마주치니깐 친구딸이 약간 당황한 눈빛이었는데
귀엽더라구요.
그래서 과자먹어라 하고 주고 다시 친구랑 얘기좀 하고 왔는데;;;;
왜 자꾸 생각날까요?????????????????????????????????????????????
그 친구딸의 당황한 모습; 수줍어하는모습; 어려워 하는모습;;;; 너무 귀엽고 ㅎㅎㅎ
앙 깨물고 싶고;;;
그래서 내가 그 친구딸을 좋아하나 하고선 결혼해서 사는 상상을 해밨는데 아무리 해도 그건 아닌거 같고;;;
그냥 귀여워서 그런가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