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주도 더 된
그때부터..
널 안볼려고했는데..
내역할? 같은것도 다했다고
여겼구..
괴짜 너가..
은근 몸이 약하다고할지
질환 이런게 있는것도 아닌데
약한듯 보여서..
그게 신경쓰여서..
그동안 너를 안마해준건..
내나름 걱정이었어..
나 아무나 안마안해주거든..
내가 미첬다고..여자라고 안마해주겠어..
근데 그래도..
예전보다 나아보이는 너가
맘이 놓었어
내 괜한 걱정이라면 할말없구
그말이 맞을거야
괜한걱정일수도 있어
근데 내입장에선..
너가 소중해서..
신경쓰였어
난 ..네게 아무것도 아니라는게
많이 상처였어
물론 내생각이지만..
어쩌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닐수도 있어..
그동안 정이란게 쌓였을테니..
근데..여기서 그만둬야 할것같았어..
너가 보고싶어도
걱정되도
그만 해야할것같았어..
괴짜야
나..
진심으로
두가지마음이었어
하나는 좋아하는것..
하나는..좋아해서 부담될까봐
전전긍긍한것..
내가 좋아하는게 민폐일까봐..
내가 없어져도
넌 잘살거야
근데
있잖아 일주일전쯤에
너가 꿈에서 울고있었어..
괜한 기대..
괜한 바람 갖지말자구
다짐했기에 애써 생각안할려하는데..
너가 울고있는걸 처음 꿈꾸어서..
괜히 신경안쓸려해도
너가 한번더 생각나고
신경쓰였어..
이미 남자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난 네겐 별거 아닐가능성이 높을텐데..
자꾸...
너가 생각나
나
널 알게된걸 처음으로
후회했어
널 알지 못했던 난
이렇게 고민해본적도
방황해본적도 없이
무디게 잘살았는데..
좋았지..
널알게되서..
설레서..
날 얼어붙게하고
어쩔땐 벌벌떨만큼
손한마디에 뛰는 심장박동소리가
들릴만큼..
좋았는데..
좋은것만큼
많이 ..
생각보다 많이
내가 남몰래 울었어
있지..괴짜야
넌 마리골드같아
뭔가 푸른 여름의 청량함같아
그 청량함 같은 너가..
일끝나고
널 보게되는..
나도 피곤한데
널 보면..
피곤해도
뭔가 채워졌어..
공허함이랄지
무딘 내 삶이
너로인해서
그래도
재밌었어..
넌
어쩌면 남자가 있을수도 있는데
난..
바보같기만 할수도 있는데..
왜..
너가 보고싶을까
너가 생각날까
널 왜 알게 된걸까
왜
널 알게 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