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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헬스장 프론트 알바가 29살 남자 트레이너에게 당한 태움...

ㅇㅇ |2025.10.12 20:33
조회 517 |추천 0
아무리 노안이래도 6살 차이밖에 안나면서 툭하면 나이가 어리고 사회생활 경험이 없어서 세상 물정을 모른다며 후려치고, 본인 친한 회원들이나 매니저, 선배 트레이너에게는 굽실대면서 안 친한 회원들이랑 프론트 직원들은 ㅈㄴ 갈궜죠.. 본인이 친하거나 PT를 하는 회원들이 저와 친근하게 말을 섞거나 하는 것 같으면 그 회원 분들이 없는 자리에서 절 싸가지 없다며 갈궜죠(제 부모님, 할아버지뻘 연배의 회원분들이 먼저 말을 거신 경우)집에서 교통비 외엔 지원을 거의 못 받는 상태였어서, 헬스장 알바해서 번 돈으로 학원비 충당하며 준비했던 편입 실패하고 개인 유튜브며 인스타로 악플과 DM이 쏟아졌을 때도 비웃고 조롱했고, 제 친구 중에 이쁜데 솔로인 애 없냐며 사진 보여달라고 몇 달을 졸라서 기어이 사진을 보여주게 하더니 각종 얼평에 본인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해놓고 싶다는 둥의 막말은 기본이었어요하물며 제가 일이며 공부가 너무 바쁘니까 연애할 틈이 없어서 2년 넘게 솔로인 상태인데 왜 이 젊은 청춘을 썩히냐며 연상이 싫으면 연하(미성년자 포함)라도 만나라, 산삼보다 좋은 고3 모르냐면서;;거기에 과도한 연장근무(평일 오후파트로 3시간 일하고 9시 퇴근 후 오전 6시 출근해서 9시간 풀타임으로 휴게시간 없이 1인 근무한 적 여러번)임금 체불, 매니저들의 방임과 회유까지 더해져 지난 8월 중순에 약 1년 5개월 다닌 헬스장을 퇴사했어요지금은 밀린 임금과 퇴직금은 전부 받았지만 이 트레이너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건으로 노동청에 진정서가 들어가 있는데, 이미 제출해서 법적 효력을 인정받은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서버 마비 및 사업주 정보 부족 등으로 이직신청서가 처리된 지금도 진정서 처리기한이 10월 말까지 연장되어 아직도 700만원 상당의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족력 있는 갑상선 질환과 손목터널증후군, 하지정맥류,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소비쿠폰은 1,2차 모두 병원 투어하는 데 다 썼고, 30분 이상 타자나 필기를 하기 어려워서 파스와 온열매트, 진통제를 달고 겨우 실무교육을 들으러 다니는 중이고요. 21년도부터 정신과 약은 쭉 먹어왔지만 단약을 고려 중일 정도로 호전된 상태였는데, 요즘 이 문제 때문에 불면증도 심하게 와서 공황 발작, PTSD 등 우울 스펙트럼에 해당되는 증상들이 계속 나타나서 21년도부터 상담 치료를 받아왔던 담당의 선생님도 심각성을 인지하시고 약 용량을 다시 늘이고 항불안제&수멵제 겸용으로 먹는 자나팜정도 비상용으로 21년도 이후로 처음 처방받은 상태입니다(21년도는 정신과에서도 폐쇄병동 입원을 강력하게 권유했을 만큼 매우 심각한 우울증 상태였어요)지금 친구들한테 주기적으로 소액을 빌리고 갚는 일이 반복되니 실무 교육을 받는 중에도 후불로 요금 내는 개인 교통비 외엔 아무것도 지출 못하고 정말 필요한 것도 못 사고 있고, 이쯤 되니 아빠도 본인도 예전에 노동청 가봤는데 퇴직금 결국 못 받았다며,  급여랑 퇴직금 받았으면 그냥 실업급여는 못 받을 돈이니 포기하라고까지 하시고요..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정말 이젠 벼랑 끝에 몰린 기분이라 아무리 마음을 다잡고 현생도 열심히 살고, 시간 쪼개서 건강한 취미생활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해도 정말 어렵네요ㅠㅠ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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