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남자입니다
원래 20살때 현역으로 지방대 4년제 관광계열 학과 다니다가 취업전망이 별로인거 같아서 사회복지학과나 이런데로 전과할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간호학과나 보건계열 학과가 취업이 잘된다고 써보라고 하셔서 ..
수시반수로 제 성적에 맞는 전문대 간호학과나 보건계열 학과 몇개를 썻는데 붙어서 가게 되었어요
근데 공부량도 너무 많고 저랑도 너무 안맞고 ..
사실 겉으로는 사회생활 정상적으로 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우울증+강박 등등 정신적으로 온전한 상태는 아닌데 학과 공부도 안맞고 전문대다 보니까 전 학교보다 대학생활도 너무 재미없고 인간관계도 더 안좋아진거같고 그러다보니 그냥 의미없이 어영부영 다니다 보니까 정신적으로도 더 힘들어졌고 학점도 많이 낮은
상태에요
근데 부모님은 학점이 낮아도 면허만 있으면 밥벌이는 할수 있다고 .. 다른과 나오면 취업이 많이 힘들고 이것저것 스펙도 쌓아야하고 그래야하는데 너가 열심히 준비할꺼 아니면 그냥 다니라고 하시고 직장도 많고 취업도 잘된다고 반강압식으로 간호학과를 강요하세요 ..
차라리 삼촌이랑 아버지가 건설/토목쪽 일을 하셔서
3학년때 공대쪽으로 편입을 해볼까 고민중이긴 한데 .. 학교 다니는게 너무 싫고 지치고 점점 무기력해져서 고민입니다 .. 무엇보다 엄마가 간호학과만 저한테 고집하시는 이유를 저도 잘 이해가 안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