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면담 후에 담답하고 어이없어서 화내며 쓴 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만 먼저 말하면 팀원들이 일부러 배제하거나 괴롭힌건 아닌 것 같다~ 하고 끝났고, 그래도 누구든 신경쓰일 수 있으니 단체로 카페가고싶으면 팀장님 카드 받아가랩니다ㅋㅋㅋ (보통 일주일에 2-3번정도 갑니다)
엄청 괴롭혔을거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 있던데 진짜 그런거 아니었고 저 동료도 괴롭히는거 아니냐고 한게 본문에있던 1.혼밥 자주한다 2.나만 커피 안사주는거같다 이것뿐이었습니다. 커피야 각자산지 좀 됐으니까 그렇다치는데 밥은 진짜 원래 그런분위기라 엥? 했던거구요. 보통 11시부터 오늘 밥 누구누구먹냐 ~ 저안먹어요. 저두요 ~ 저도요~ 그럼 n명이네? 오늘은 편하게 각자먹을까요~ 아니면 오늘은 ㅇㅇ먹을까요~ 이런식으로 대화 많이합니다.
카페는… 돌아가면서 사자 ㅇㅇ씨한테도 한번 얻어먹어보자 이런거 안해본게 아니라.. 매번 빼고, 여기 커피는 비싸잖아요~ 식의 무적논리 펼치기가 4번정도 반복돼서 다들 눈치껏 각자결제할까요~? 이게 된겁니다. 뭐 작당모의하고 콕집어 너있을땐 안사준다, 이게 아니라요 ; 지난주에 다른동료들이 카페갔다오고 같은 닉네임 붙은 커피 들고오니까 그 스티커 보고 오늘 ㅁㅁ님이 쏜거냐? 요즘 난 안사주는거같다 서운하다. 고 한적 있다는데 그날도 본인 말고도 3명이나 카페 안간날이었습니다. 아무튼 아직도 이건 왜 서운한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살면서 나쁜짓 해본적 없다 생각했고 이런일이 처음이라 엄청 억울하고 화나고 저 동료가 이해가 안됐는데
가해자라는 누명? 을 벗으니까 그냥 속상했겠구나 싶네요ㅋㅋ면담 후에 다른 동료 몇이 달래주긴 하던데 저는 이분이랑 안친하기도 하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머쓱하게 끝났네요... 이분이랑 입사시기랑 나잇대도 비슷해서 나이먹고 왜저러나~ 평소에 좀 아니꼽게 본거같습니다. 심보 이쁘게 먹고 살겠습니다. 공감&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본문)
사내괴롭힘 가해자됐는데 억울합니다
동료 한명이 저희팀 전부를 가해자로 지목하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솔직히 이게 괴롭힘인지...
이 동료가 처음 들어올때부터 일도 잘하지 못하고 눈치없는 편이라 팀원들이랑 잘 섞이지 못했는데, 대체로 사과 안하고 고집세고 이기적이라 원래 다른 팀원들도 좋아하진 않는 분위기긴 했습니다. 그런데 절대 일적으로 지장이 가도록 소외시키거나 막말등을 한적은 없습니다 ;
이번에 말이 나온 이유는 저희팀이 밥도 다같이먹고 커피같은것도 다같이 사먹는 분위기인데 자기를 안끼워준다는겁니다. 그러면서 자기랑 카페나 밥먹으러 같이 안가준다, 자기만 커피 안사준다 같은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밥은 원래도 다이어트나 절약을 핑계로 안먹는 팀원이 많은데 예로 5명중 3명이 안먹는다고 하면 단둘이 먹기 불편해서 나머지 한명이 그냥 자기도 안먹겠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원래도 밥 안먹는 사람 많으면 각자 혼밥하는경우 많습니다.
커피도 한명이 카페가자고하면 우르르 가는데, 꼭 자기가 끼면 각자 사먹자한다고 고의적 왕따랍니다.. 이건 좀 치사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다들 돌아가며 한턱씩 쏘는데 본인은 한번도 산적 없는데다 매번 얻어먹을때 제일 비싼 스무디류, 블렌드음료만 먹어서 어느순간 저 팀원이랑 갈때만 한턱쏘는사람이 없어진거구요.. 심지어 전에 카페가자고 조를때 넌저시 ㅇㅇ씨가 쏘는거에요? 하고 눈치준적 있는데도 얻어먹기만한 전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일얘기, 단체 대화, 사담 등 따돌린적이한번도 없는데 자기에게 떨떠름하게 대한다고 왕따가 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