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주작 잼~
전에 쓴 물건 고장나면 전화하는 시어머니 글은 주작 소리 없었는데
오히려 글쓴이가 욕 쳐먹으니까 일부러 주작이라고 한다 거림ㅋㅋㅋㅋㅋㅋ
이번 글은 너무 자극적이라 그런가 주작이란 댓글이 있어서 실패!!! ㅠㅠ 반성중
근데 애초에 첫 글 부터
1. 집 매매할 때 큰 돈 지원받았다
2. 아파트 앞에 내려와서 반찬 들고가라고만 했다 (이번엔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해서 집에 올라왔다)
다 써놨는데도 초반 댓글들은 잉? 사과 왜 하냐 잘못한거 없는데? 필요없다고 말 했는데 갖다준 시어머니 잘못이다 이러다가
추가글에 5억, 차 한잔 하고 가라는 말 안함 말하니까 여론 바로 반전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사람들 단순하네^^V
다음 글도 내가 쓴 글 맞추려나? 너무 바로 쓰면 티나니까 시간 텀 두고 또 찾아뵙겠숨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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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시누이가 남편한테 먼저 전화 했는데 남편이 전화 안 받아서
시누이가 저한테 전화했었는데 남편한테 말하니까
나중에 퇴근하고 이야기 하자고 한 상황이였어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남편이 시누이한테 전화해서
반찬 쉬어서 버린걸로 와이프한테 전화 왜 하냐? 그런건 나한테 바로 말해라고 하니까
시누이가 ㅆㄱㅈ없는 ㅅㄲ가 미쳐가지고 그게 잘못한 행동이 아니냐고 갑자기 욕설을 했어요
제가 남편 옆에 있어서 스피커폰 안 해도 뭐라고 하는지 들리는 상황이었고요
남편도 짜증내면서 내가 엄마한테 반찬 해달라고 했냐고 먹는 사람 없으니까 해주지 말라고 했다고 하니
아들이라고 엄마가 니 결혼할 때 집 사는데 보태라고 5억 증여한거 그거 난 관여 안했는데
부모가 해주는거 달면 삼키고 쓰면 쳐뱉냐고
5억이 작은 돈이냐고 효도까진 안 바라는데 그래도 도움줬으면 잘해드리려고 해야 사람 새끼라고 했습니다
남편도 갑자기 그 이야기를 왜 하냐 논점 흐리지마라고 언성 높아지고
시누이는 이래서 아들 키워놔봤자 아무 쓸모도 없다고 아무리 근처에 산다지만
부모가 반찬 주러 매번 너네집 앞에 가는데 니나 올케는 아파트 입구에서 반찬만 홀랑 받아 들어가고
어른한테 들어가서 차 한잔 하고 가라는 말도 한번 안했지 않냐고 이런 식으로 말을 했습니다
남편은 엄마도 아무 말 안하는데 누나가 뭔데 나서냐고 했고
시누이는 엄마가 직접적으로 싫은 소리 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자기가 대신 말하는거래요…
엄마 속상한거는 생각도 안하고 마누라한테 전화 걸었다고 시비조로 저녁에 전화 걸어서 ㅈㄹ 한다고 뭐라 하고 ㅠ
남편도 이번 주말에 본가 가서 직접 이야기 할거니까 누나는 제3자니까 이정도만 하자고 하고 마무리 했어요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욕도 많았는데 핵심 내용은 저정도입니다
주말에 남편이랑 같이 시가에 가기로 했어요 ㅠㅠ
작년 4월에 결혼한 신혼입니다
시가에서 지원을 받아서 남편이 모은 돈과 제 돈 합쳐서 시가 근처에 집을 매매했어요
금전적 도움이 없었다면 전세 대출 받아서 전세로 살아야 됐던 거 알고 있고
집 명의는 남편이지만 큰 돈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시어머니가 2주일에 한번 꼴로 반찬을 해서 갖다 주는데
제 입맛엔 안 맞아서 남편한테 먹으라고 해요
남편이 반찬 안 해줘도 된다 알아서 먹겠다고 해도 계속 여러 가지 만들어서 바리바리 싸오세요
서로 아침은 안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만 집에서 먹는데
남편이 야근이 있거나 회식하면 밖에서 먹고 들어옵니다
부부끼리 외식도 종종 하고요 (치팅 데이)
냉장고 안에 반찬이 그대로 있다가 상하거나 하면 여태 다 버리고 했는데
이번에 버리는거 시어머니한테 들켰어요
원래는 주말에 아파트 앞에 왔다고 내려 와서 반찬 들고 가라고만 했었는데
이번엔 화장실 가고 싶다고 올라 오신다고 해서 집에 오셨어요
남편은 운동 가서 저 혼자 집에 있었는데
남편 얼굴 보고 간다고 바로 안 가시고 집 둘러보고 주방쪽 보다가 반찬 다 버린걸 보셨어요 ㅠ
보고 아무말 안 하시긴 했는데
싱크대 위에 둔 음쓰통 안을 빤히 보다가 그냥 집에 가신다고 하셔서 배웅해드렸습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어떡하냐고 말했더니 냅둬라고 이제 반찬 안 해주시겠지 하네요
음식물 버리는 양도 너무 많고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반찬 진짜 안주시겠죠??
반찬 버린거 사과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