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대학가면 사이비 조심하라고 하는데
내가 실제로 겪어본 경험들을 한번 풀어보겠음
이 얘기를 듣고 대학생들은 항상 조심하기 바람
다행히 나는 별 일은 없었음
벌써 십년도 더 지난 일들임
내가 모교는 모 4년제 지방대인데
어느 대학교나 마찬가지로 사이비들이 들끓는 곳 중 하나였음
먼저 새내기 때 겪은 일을 얘기하자면
학교 정문 맞은편에서 위로 쭉 올라가면 H 교회
(이니셜을 자세히 쓰면 삭제될 수 있으니 이렇게 간단하게만 쓰겠음 알사람은 다 아는 유명 사이비 중 하나임)가 있음
전체가 교회는 아니고 2층부터였던 것같은데
그 근처엔 설문조사하려는 여자 둘이 자주 대기타고 있었음
한번 걸려서 설문조사 당한 뒤론 거긴 안 갔음 ㅎㅎㅎ
정문 맞은편에서 좀 걸어야하긴 함
또다른 에피소드로는 어느 주말 기숙사 식당에 혼자 (주말에는 본가에 가는 기숙사생들이 많았음)점심먹으러 들어가는데 여자 둘이서 가로막더니 그 중 한 명이 이 근처에 교회 청년부가 있는데 다녀보지 않겠냐는 얘길 하는 거임
나는 좋게 거절하고 들어가려했는데 또 가로막더니 대학생들이 거기 다니고 있고 좋은 곳이라며 들어오라고 설득하는데
내가 그때 어려서 순진하기도 해서 딱 자르지 않고 좋게 거절하니까 15분에서 20분 정도 끈덕지게 설득하더라
물론 끝까지 거절하니 가긴 가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사이비 단체였겠다 싶었음
그래도 이 정도면 뭐 시간 낭비만 한 거니까 가벼운 수준임
어느 시험 기간에 (아마 1학년 중간고사 때였을 거임) 저녁 아홉시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는 기숙사로 가려고 도서관 건물
을 나와서 혼자 걷고 있었음
그런데 어디선가 두 명의 여자가 나타나더니 기운이 어쩌구하는 거임 근데 난 당시 순진한 1학년이었고 ㅠ 공부하다 나와서 피곤했던지라 그 두 여자한테 넘어감 정확히 말하면 뭔가에 홀렸던 것같음
친근하게 말을 붙이니까 나쁜 사람은 아닌 줄 알았던 거지 ㅠ
그래서 그 두여자가 이끌어주는 대로 어느 집으로 감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안남 학교 뒤편을 지나면 사람들이 사는 주거지역이 있는데 거길 안 살아보니 그곳 지리를 모름
주택인지 상가건물인지도 기억안남
흐릿하게 기억나는 건 사주같은 걸 보고 뭔 제사를 지내라는 것?
정성을 들이려면 있는 돈을 다 바치라고 했는데
마침 용돈이 들어오기 직전이라 통장엔 진짜 몇 만원밖에 없었음
그래서 그 돈을 빼서 제사를 지냈는데 atm기까지 따라왔음
다행히 제사지내고 나선 혼자 무사히 기숙사로 올 수 있었는데
그제서야 내가 속았단 걸 깨달음
그래도 그 정도에 인생 경험한 걸로 퉁치기로 함
룸메 언니도 그렇게 얘기했음 ㅋㅋㅋ
사실 그 집을 나올 때 안경을 놓고 나온 걸 다음날 기억하게 되어서 ㅠㅜ 비싼 안경이 아니라서 그냥 새로 맞춰도 되긴한데
그래도 쓰던 거라 동기들 몇 명한테 사정을 설명하고 같이 가달라고 하고는 전날 만났던 여자 중 한 명을 (기억은 안나지만 그 여자랑 전화번호를 교환했나봄)
학교 뒤편으로 안경 가져오라고 불러서 안경을 받았음 ㅠㅜ
그냥 주진 않고 내 안경을 손에 쥐고선 본인이 피해자인 것마냥 길게 일장 연설하고 나서 돌려줌 물론 그 여자 혼자 오진 않았음
그 뒤로 용돈 들어 오기 전까지 돈이 진짜 없었음 ㅠ 평일 점심을 학식으로 사먹을 수 없게 됨 마침 비상용으로 집에서 가져온 반찬통이 있어서 기숙사에서 아침 먹을 때 반찬통에 음식을 담아서 점심에 먹는 생활을 한 며칠 했음(기숙사비에 아침점심저녁 식사비가 포함되어 있었음 대체로 평일 점심은 거의 학교식당에서 사먹었음)
그리고 또하나의 긴 경험담이 있음
내 모교 기숙사 단지 옆에 이단인 N교회가 하나 있음
이 교회와의 인연은 새터때부터 시작함
새터 때 우연히 알게 된 언니가 있음 정말 친절하고 싹싹했음 어느 정도였냐면 말을 항상 사근사근하게 하고 외향적임 과선배들이 안 가르쳐준 수강신청하는 법도 아주 친절히 가르쳐줌 그리고 학교 밖에서 맛있는 것도 사줌
교회를 다니는 언니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나는 무교라 종교 계열은 잘 몰라서 그냥 독실한 개신교인이구나했음
그러다가 교회에 한번 놀러오라고 하길래 갔는데 기숙사 단지 바로 옆에 있었고 내 기억으론 저녁시간에 갔는데 교회 신도들끼리
교회식? 무슨 달란트로 하는 카드 놀이같은 걸 했음
나는 재미가 없어서 적당히 시간만 때우다가 기숙사로 돌아갔음
그 곳에 나랑 같은 과 선배도 있었고 대부분 20대였음
그리고 그 언니가 실습해야 하는데 도와달라고 해서 대학교 야외 벤치에서 성경공부같은 걸 몇 번 했음 종교는 안 믿지만 어렸을 때 심심해서 누가 교실에 둔 어린이용 성경이야기를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대부분 맞춤(물론 지금은 다 까먹음) 쉬운 내용이긴 했음
그러다 딱 하나 틀린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뭐냐면 죄를 지은 사람이 신을 믿으면 천국에 가냐 지옥에 가냐였음
나는 지옥에 간다고 했고 그 언니는 난처해 했던 것 같은데 천국에 간다고 설명해 줬음 난 이해할 수 없단 반응을 보였지만 언니가 친절하지만 독실한 종교인다운 태도를 보이길래 그러려니하고 넘어감
그 언니는 착하고 사교적인 성격이긴 했는데 나는 종교를 믿을 마음은 전혀 없어서 그냥 그 언니랑 개인적으로만 알고 지내는 정도만 할 생각이었고 그 언니가 다닐 교회에 갈 생각은 전혀 없었음
그래서 교회에서 체육대회하는데 놀러오라고 하길래 그럴듯한 핑계를 대고 안갔음 그리고 성경공부도 그 뒤론 없었음
그 언니가 어느 일요일에 교회에 오라고 했었고 목사 설교를 듣기 싫었던 나는 일부러 설교가 끝날 때쯤에 갔음 (예전에 부모님 중 한 분이 잠깐 불자셔서 절처럼 교회도 점심즈음에 끝나리라 예상함)그리고 모르고 늦게 온척을 하고는
목사 얼굴을 멀리서 봤는데 엄청 권위주의적으로 생긴 인상이었음 그 목사 주변에 여자들이 둘러싸여 있었음
목사 관상보곤 역시 설교 안 듣길 잘했다 싶었음
그 교회 사람들 중엔 그 언니가 친하게 지내는 a언니 b언니가 있었는데 나랑도 그 언니를 통해 안면이 있는 사이고 셋 다 평일에 그 학교 안을 매일 돌아다님 평일엔 항상 학교 중앙도서관 열람실에 자리 맡아놓고 공부하고 점심도 학식 사먹음 근데 그땐 그게 이상하단 생각을 못했음 (심지어 나중에 생각해보니 셋 다 모교의 졸업생도 아니었음)
바로 그 a언니 b언니한테 나랑 친분있는 그 언니가 아무 것도 모르고 늦게 왔다고 둘러댔고 나는 당연히 다음에도 계속 그 교회에 안 갈거라 그런 식으로 몇 번 튕기면 자기들도 포기하겠지라는 생각을 했음
그 a 언니 b 언니랑은 친분있는 그 언니를 통해 넷이서 학식을 먹을 때가 그 뒤 종종 있었음 그 중 b 언니는 자기는 지금의 교회를 다니게 되어서 자기 가족과 연을 끊었다고 했음 아직도 상황 판단이 안된 당시 1학년이던 나는 나랑 상관없는 세계니까 그러려니했음
그 a b 언니는 나이가 한 20대 후반 정도였고 친하게 지낸 언니는 20대 중반 정도의 나이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a b 언니 둘 다 나이 들어보이는 외모였음 친하게 지냈던 언니는 학원 강사를 했던 걸로 기억함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니었던 것으로 추측함 예쁘장하게 생겼음 a b 언니는 붙임성있는 성격이다 정도였던 걸로 기억함
나는 a b 언니랑은 그냥 안면있는 사이로만 지낼 생각이어서 넷이 있어도 가벼운 대화 정도만 했었음 그 교회랑 엮일 생각은 없었기 때문이었음
그러던 어느 날이었음
넷이서 밥먹고 양치질하러 화장실에 들어갔었는데 a b 언니 둘 중 한 명이 나보고 나 너에 대해 좀 안다는 태도로 그들에게 내가 말한 적없는 내 친척 얘길 불쑥 꺼내는 것임
사실 그 얘기는 친한 언니랑 성경 공부할 때 중간 중간 잡담하면서 가족은 몇 명이고 친척은 누가 있고에 대해 묻길래 사교적인 언니니까 그냥 간단하게 해준 얘기긴 했음 별 내용은 사실 없었음
그냥 예를 들면 나한테 외가 식구 구성원 누구누구있다 정도였음
나는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 내 친척에 대해 내가 직접 말한 게 아닌데도 굳이 알고 있다는 게 속으로 기분나빴지만 내색은 하지 않았음
그러자 그 a b 언니 중 하나가 자기들 셋은 서로 친해서 자기들끼리 아는 정보를 얘기하고 공유한다고 둘러대면서 넘어가려했고
나는 직감적으로 세 사람이 좀 이상하다고 느껴져서 적당히 동조하고 넘어간 척했음
그 세 언니들이야 자연스럽게 행동하려고 노력했겠지만 내가 보기엔 a b 언니랑 친한 언니는 그냥 친한 사이가 아니라 서열이 있는 관계인 것 같았고 내 느낌엔 친한 언니가 a b 언니한테 공유를 한 게 아니라 보고를 한 거 같았음 친척 얘기 말고도 나랑 나눴던 대화 내용들을 a b 언니에게 보고했을 거란 느낌이 들었음
그래서 왠지 저 a b 언니 경계해야겠단 생각을 했고
그날 저녁 먹기 전에 기숙사에 돌아와서도 그에 대한 생각을 좀 했음
그리고 저번에 목사 설교 끝난 뒤 갔을 때 그 언니가 a b 언니한테 나에 대해 변호할 때를 떠올렸고 겉으론 티를 내진 않지만 셋이 서열이 확실히 있는 거 같다고 느꼈음
그런데 정말 타이밍 좋게도 그때 위에 있는 안경 찾으러 갔을 때 같이 따라온 동기 중 한 명이 내게 메시지를 보냄
기억은 안나지만 내가 기숙사 옆 그 교회를 친한 언니따라 간 적이 있다고 한 번 걔한테 얘기한 적 있었던 것 같음
걔가 좀 그 언니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이었고 난 그 교회 다닐 생각이 없어서 그러려니 했음
근데 하필 그 교회 인물들한테 경계심을 품은 상태로 기숙사에 있는 그 시간대에 걔가 메시지를 나한테 보냈는데
그 내용이 그 언니한테 다니는 교회 이름을 물어보라는 거였음
그리고 이름이 N 뭐시기면 사이비니까 바로 연락 끊으라고 했고 인터넷에 이름을 검색해보면 후기가 쭉 나올거라고 했음
나는 망설이지 않고 동기가 말한 대로 그 언니한테 메시지를 보내고 바로 인터넷으로 검색해봄
내가 이 글을 쓰려고 검색해보니 세월이 흐르는 동안 상당수 내용이 삭제가 되었는지 탈퇴자들이 모인 카페 외엔 후기가 지금은 거의 다 사라졌지만 그 당시엔 탈퇴 후기담이 꽤 많았음
그 글들 중 일부를 읽고 내가 운이 좋았던 거라는 걸 느끼고 경악하고 있었는데 (내 기억으론 고립 감금 내용이 있었음)
답장이 왔고 그 교회 이름이 동기 생각대로였음
나는 바로 앞으로 연락 안하겠다고 답장을 보냈음
다행히 내가 그 교회인물들과 거의 세 달 정도 만났지만 단체 활동을 한 적이 없어서였는지 전화가 계속 오긴 했는데 금방 연락이 끊겼음
그러고 일년 뒤에 그 친했던 언니가 oo(내 이름)아 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게 마지막이었음
그러다가 종종 도서관에서 a b 언니를 멀리서 목격할 때가 있었지만 그 언니는 그 뒤로 본 적이 없음
그 세 언니들은 거의 그 교회 사람들과만 교류했던 것 같음
그리고 딱 한 번 교회에 가서 카드 놀이 참여할 때 보니까 겉으로만 보면 그냥 교회 친목단체같은 곳이었음 거기에 남자가 있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일요일에 한 번 갔을 땐 목사빼고 다 여자들만 있었음
그당시 읽었던 탈퇴후기엔 자기들과만 교류하도록 점점 스케줄을 만들어 고립시켜서 세뇌시킨 후 운좋게 세뇌에서 빠져 나온 후에도 주변 인간관계가 다 끊겨서 후유증이 심하단 내용이 있었음
요즘도 그 교회가 있나 싶어서 지도로 검색해보니 여전히 그 위치에 있었음
그리고 고학년 때 얘기를 하자면
도서관 옆 숲 속 벤치들 중 한 곳에 동기랑 (위의 n교회 때 동기랑은 다른 동기 근데 이 동기도 안경 찾을 때 같이 갔음) 잡담하고 있는데 어떤 남녀가 우리한테 오더니 마술쇼 연습하고 있는데 봐줄 수 있냐고 부탁함 별 기대는 안했지만 호의로 봐줌
근데 마술을 진짜 못했음 재미는 없었지만 예의상 박수는 쳐줬는데 그 마술남이 보여준 대가로 좋은 얘기를 해주겠다함
안 듣고 싶었지만 금방 끝날 줄 알고 거절은 안함
근데 기억은 하나도 안나지만 사이비스러운 얘기를 엄청 길게 함
동기가 자기는 교회에 다닌다 둘러댔고 (동기는 무교임)나는 절에 다닌다 했음 그러나 그럼에도 지겨운 설득의 시간이 끊이지 않고 흘러갔음
결국 마술남녀가 떠난 뒤 나는 속으로 저것들은 정말 끈질기구나라고 혀를 내둘렀고 동기가 내가 절에 다닌다해서 길어진 거라고 함 교회에 다닌다고 하면 안 건드린다나
어느 겨울이었음 시험 기간이라 그날 치 시험을 다 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어떤 남녀가 설문조사를 해달라고 함
남자는 20대 후반 정도고 여자는 20대 초반 같았음
평소라면 사이비 때문에 설문조사를 안해주지만 남자는 문화생활에 대한 설문조사래서 별문제 있겠나 싶어서 응함
내용은 한달에 문화생활을 몇 번 하느냐는 건데
그 문화생활이라는 게 영화 (영화관에서 보는 것)연극 뮤지컬이었음
근데 당시 내 문화생활은 도서관에서 책 빌려 읽기,도서관 dvd로 영화보기, 가끔 무료 전시회보기라 전부 해당사항이 아니어서 다 안한다고 했음 그러니까 그 중 질문을 계속 하던 남자가 남친은 있냐고 물었고 없다고 하니 나보고 막 호통을 치는 거임
20대 청춘인데 문화생활도 안하고 연애도 안하고 뭐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사냐면서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는 거임
나는 속으로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지 했음
근데 너무 열변을 토하니까 솔직히 내가 집순이라 재미없는 삶을 살긴 해서 좀 그런가? 싶은 마음도 조금 들었음
그렇게 열변을 토하던 질문남은 내가 불쌍하다면서 인생교육을 해주고 싶다고 하더니 자기는 스케줄이 있어서 안되고 옆에 서있던 여자는 된다면서 시간 내서 빈 강의실에서 그 여자한테 인생 도움을 받으라는 것임
나는 굳이 모르는 사람한테 내 시간을 쓰긴 싫었지만 너무 열정적으로 그러니까 일단 그 여자한테 전화번호는 줬음
그리고 각자 갈 길을 감
시간이 좀 지나고 그 여자는 메시지로 시간되냐고 물어봄 빈강의실 중 한 곳에 있는 것 같음
내가 집에 가는 길이란 말은 안해서 내가 캠퍼스 안에 있는 줄 알았나봄
그때가 집에 도착했는지 가는 길인지는 기억안나지만 그 사이 열정남이 좀 유별한 사람이었단 결론을 내린 나는 사정이 있다고 둘러댐
그랬더니 정말 안 올거냐고 하자 나는 또 핑계댔음
그러자 쿨하게 알겠다고 한 뒤 연락은 그 뒤로 없었음
나는 그냥 특이한 사람들이었다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사이비 수법 중 하나인 것 같음
나같은 경우는 운이 좋은 경우임
돈도 몇 만원밖에 안 뜯겼음
오히려 얻어 먹기도 했음
사이비들을 겪어본 사람들은 모두 공감하겠지만
겉으론 상냥하게 웃으면서도 엄청 끈덕지게 들러붙는 종족들임
포교할 때도 이 정도인데
만약 당신이 그 단체 안에 무방비 상태로 둘러싸여 있다면?
시간을 오래 끌수록 더 나오기 어려워짐
물론 당연히 돈도 뜯기고 자유도 속박되고 세뇌가 되었다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함
대학시절 그리고 그 이후에도 종종 접해봐서
그 뒤로 설문조사니 핑계 대면서 전화번호 달라느니 좋은 말씀 어쩌구하면 단호하거나 까칠하게 거절하게 됨
사실 까칠하게 거절하는 게 더 좋음
사이비들도 성질 더러운 사람은 싫어하더라 ㅋㅋㅋㅋㅋ
그들은 순진하고 만만한 사람을 좋아함
아니 좋아한다기보단 속으로 깔봄
순진한 사람들한테 웃으면서도 교묘하게 거절 하기 어렵게 말하는 걸 보면 그 속내를 알 수 있음
사이비는 남녀노소를 환영하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해야하지만
대학교가 세상 경험을 모르는 대학생들을 노리는 전국 사이비 단체들의 공격적 포교 장소이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미션 스쿨인 곳을 제외하면 종교의 자유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주의만 줌) 길을 가다가도 심지어 아는 사람들도 주의해야 함
사이비는 가식적이기 때문에 거짓말에 능수능란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