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올해 와이프가 바람난 걸 알았고
어찌어찌해서 그냥 살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저녁을 먹고 집에 들어가겠다고 톡이 왔어요
평소 같으면 누구누구랑 먹는다고 왔을텐데
그냥 먹는다고만 왔길래
누구냐고 물으니 아는 팀장이래요
남자냐? 여자냐고 물으니 남자래요
둘이서 먹냐고 물으니 그렇대요
여기서 화가 나더군요
짐싸서 나가라고 등등 했더니 좀있다가 집이라고 톡이 오더군요
전화해서 니가 줠 잘못했는지 아냐고 따지니
알던 팀장님인데 결혼축하 못해줘서
밥이라도 먹자고 해서 그랬다네요
그래서 저는 다른 사람은 그래도 돼는데
너는 그러면 안된다고 했더니
아니 세상에 절반은 남자인데 나는 아무것도
하면 안되냐고 되려 따지네요?
제 생각이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