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모임에 여자 돌싱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 원년맴버의 지인 )
좀 친해지고 운동 후 밥먹을때 몇번 6살 딸아이를 데려와요
그런데 6살 딸아이가 잠시 외출하는데도 가끔 입고 싶다며 공주 옷( 진짜 공주옷임...디즈니 공주들의 원피스) 입고 오고 그래요. 애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치는데
유독 저한테 말을 많이 걸고 안아 달라고 하고 그럽니다. 그런데 그러면서 ' 나 이쁘지, 귀엽지, 난 공주야!!" 하면서 말을 하는데... 못생겨서 거부감 들어요. 애들 보면 귀엽거나 그러려니 하는거 많은데 이 여자아이 보면서 좀... 못생기고 뭔가 안좋은 에너지가 흘러 들어오는것 같아서 거부감이 생기는데 애라서 뭔 말도 못하겟고 일단 웃어줍니다.
그런데 세상이 아이한테는 관대해야 하다보니 가끔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생각이 들어요.딱히 여자 만날 때 외모 물론 따지지만 심한 편도 아니고 가끔 주변에서는 '얼굴 값 해라', 좀 언어 선택이 심한 친구는 심하게 말해서 '약간 이쁨을 연기하는 추녀 패티쉬 있다' 이렇게 말할 정도로 전 얼굴 그렇게 심하게는 안보는데 몇년만에 6살 여자아이를 보면서 이런 기분과 생각 느껴보네요.
이거 문제 있는건가요?